에이걸스, 캄보디아 진출... K-POP 스타 도전!

서기찬 / 기사승인 : 2016-12-02 08: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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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CTN TV 'Expert Concert'에 출연한 에이걸스. (스타베이엔터테인먼트)
캄보디아 왕자의 초대를 받고 기념 촬영을 함께한 에이걸스.(스타베이엔터테인먼트)
지난 11월24일 프놈펜 공항서 에이걸스를 환영하는 현지 K-POP 팬들.(스타베이엔터테인먼트)

[한스타=서기찬 기자] 4인조 걸그룹 에이걸스(Agirls)가 캄보디아에 진출했다.


지난 24일부터 2주간 일정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하고 있는 에이걸스는 현지 공항에서부터 K-POP 인기를 실감했다. 현지 파트너 K'VE Entertainment의 협력으로 CTN ,CNC TV 등 각종 뉴스매체의 인터뷰와 새벽 늦은 시간 도착에도 팬들의 환영 인파는 인기 아이돌만큼 많았다.


포화상태인 국내 걸그룹 경쟁에서 살아 남기위해, 에이걸스 소속사 스타베이엔터테인먼트는(대표 이대근) 중국을 넘어 인도네시아까지 범 중화권 동남아 진출만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2집앨범 유후(UHOO)발표후 정체된 자신들의 팀 컨셉과 이미지를 변신하고 다시한번 국내 팬들에게도 주목받을 목적으로 미개척 신흥 한류국가 캄보디아에 동남아 프로모션를 선택했다.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공항 도착 다음날부터 에이걸스의 행보는 캄보디아 공중파 주요채널 Bayon, CNC, CTN은 물론 음악채널 MYTV까지 주요 라이브 음악프로그램, 인터뷰 프로그램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현지 방송관계자 및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에이걸스의 매력과 K-POP 현지 홍보에 기여했다.


특히 현지 프로모션 중 캄보디아 왕자의 만찬 초청으로 에이걸스는 현지 문화예술계를 이끌어가는 캄보디아 왕족분들과의 친목교류, 김지훈 천주교 신부님과 함께 현지 빈민 주거지역 의료봉사활동과 선교사 후원으로 운영되는 호산나 한인학교에도 방문하여 작은배품과 재능기부를 실천하며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일주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끝낸 에이걸스는 12월1일 CNC TV 12시 뉴스 출연을 시작으로 PNN, ETV 등 방송프로모션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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