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 오늘(14일) 4강 팀 결판

서기찬 / 기사승인 : 2016-11-14 11: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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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FC, FC원, FC맨, FC어벤저스 중 한 팀은 탈락... 고양 어울림누리
지난 10월10일 개막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가 14일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21일 준결승전, 28일 결승전. 사진은 10월 10일 FC맨과 개발FC경기 중 팬들이 FC맨의 남우현 선수를 보기 위해 몰려 있는 모습. (한스타DB)

[한스타= 서기찬 기자] 연예인 풋살대회 4강 팀이 14일 결정난다.


지난 10일 개막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풋살) 예선 마지막 5라운드 세 경기가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축구장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열린다. 한스타 연예인 풋살은 연예인 풋살단 6개 팀이 풀리그를 벌여 상위 4팀이 준결승전, 결승전을 치른다.


◆ 개발FC-FC원(오후 6시30분)


개발FC와 FC원은 나란히 1승2무1패의 성적으로 승점 8을 기록 중이다. FC원이 최소실점(7-9)에서 앞서 3위를, 개발FC가 4위를 기록 중이다. 양 팀 중 이기는 팀은 승점 12로 4강 진출이 확실하나 패한 팀은 승점 9에 머물러 FC어벤저스(승점9, 풋스타즈전)와 FC맨(승점8, 팀1st전)의 경기 결과에 따라 4강 진출이 좌우된다.
개발FC는 박성호, 이수근, 이상호-상민 쌍둥이 형제, 이종훈, 김병선 등이 엔트리에 올랐고 FC원은 정이한, 타래, 고유안, 김주환, 정명훈, 션리, 정성학 등이 출격 준비를 하고 있다.


◆ FC맨-팀1st(오후 8시)


FC맨은 현재 1승2무1패(승점8)로 5위, 팀1st는 3승1무(승점11)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팀1st는 승패에 상관없이 4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 FC맨은 개발FC와 FC원과 승점은 같으나 최소실점에서 뒤져 5위를 기록 중이다. FC맨은 반드시 승리해야 4강 진출이 보장된다. 패하면 탈락이지만 만약에 팀1st와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면 승점 10점으로 개발FC-FC원의 경기 결과에 따라 4강 희비가 결정난다.
FC맨의 14일 출전선수를 보면 이시강, 임재이, 조상희, 원동혁, 정현수, 박진호, 윤경식 등 7명에 불과하다.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는 정현수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준수, 윤두준, 이기광, 남우현 등 톱스타들은 아쉽게도 결장. '장신군단' 팀1st는 외국인 선수 막심을 비롯해 신용철, 신석철, 김동현, 이석찬, 고민성, 차영진, 최찬희, 홍지명, 오재현 등이 출격한다.


◆ 풋스타즈-FC어벤저스(오후 9시30분)


4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풋스타즈와 2승1무1패, 승점9의 FC어벤저스가 맞붙는다. 4강이 이미 무산된 풋스타즈는 1승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배수진을 칠 태세. 이에 맞서는 FC어벤저스는 비기기만 하면 4강을 바라볼 수 있다. 그러나 패할 경우는 4강을 장담할 수 없다. 승점8을 기록하고 있는 세 팀(개발FC, FC원, FC맨)의 경기 결과에 따라 승자승 또는 최소실점을 따져야 하는 상황이 올 지도 모른다.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이 후원한다. 한편 매주 월요일에 열리는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 대회는 배우 김연희가 중계하는 아프리카TV 한스타미디어 채널(http://afreecatv.com/hanstarmedia)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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