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이경, 풋살대회서 실력 뽐냈다

구민지 / 기사승인 : 2016-10-20 18: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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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 고양 어울림누리
17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원과의 예선 2라운드 경기에 출전했다. (구민지 기자)

[한스타=구민지 기자] 배우 이이경이 풋살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타났다.


FC어벤저스(감독: 이호) 배우 이이경이 17일 오후 7시 30분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원(감독: 서지석)과의 예선 2라운드 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FC어벤저스는 지난 10일 개막전(0-6, 팀1st 승)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경기력을 뽐내며 1승을 거뒀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터진 첫 골은 3쿼터가 돼서야 나왔다. 1, 2쿼터 무득점 경기를 펼친 양 팀은 3쿼터에 들어서자 과열된 양상을 보였다. FC어벤저스 모델 정진우가 FC원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시도한 강슛이 결승골이 되었다. 1-0 짜릿한 승리였다.


FC원과의 경기를 앞둔 FC어벤저스 배우 이이경. (구민지 기자)

배우 이이경의 풋살 경기를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끊임없이 "이이경 화이팅"을 외치며 그를 응원했다.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원과의 예선전을 앞두고 몸을 풀고 있는 FC어벤저스 배우 이이경. (구민지 기자)

이이경은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해 영화 ‘일대일’과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드라마 ‘학교2013’ ‘처음이라서’ ‘마녀보감’ 등에 출연했다. 상반기 ‘태양의 후예’에 우르크 발전소 직원 강민재 역으로 열연, 짧은 분량에도 강렬한 존재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FC어벤저스 이이경. (구민지 기자)

이번 대회 1승 1패(승점 4점)으로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는 FC어벤저스는 오늘 24일 오후 7시 30분 개발FC와 예선 3라운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배우 이이경이 FC원과의 예선 2라운드 하프타임 때 벤치에서 동료들과 대화하고 있다. (구민지 기자)

이번 대회에는 FC어벤저스를 비롯해 김준수·윤두준이 이끄는 FC맨(감독: 최용인), 서지석·김동준의 FC원(감독: 서지석), 박성호·이상민의 개발(감독: 박성호), 김승현·조한선의 풋스타즈(감독: 이천수), 모델들로 구성된 팀1st(감독: 엄상혁) 총 6개 팀이 참가한다.


한편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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