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민, ‘나눔의 집’ 방문...“소녀들과 좋은 시간”

이택은 인턴 / 기사승인 : 2016-08-18 10: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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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을 찾았다. (박재민 인스타그램)

[한스타=이택은 인턴기자] 박재민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만났다.


배우 박재민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광복절 오늘이 그 누구보다 가장 기뻤을 어린 소녀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깊은 주름과 굽은 등의 모습이지만, 소녀들은 오늘도 어김 없이 해맑은 미소와 장난으로 어린 손자를 맞아줍니다. 또 한 번 소녀들과 좋은 시간 보내고 갑니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쉼터, 나눔의 집에서. 광복절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재민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함께 다정하게 찍은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사진 속 박재민은 환하게 웃으며 어색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줘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샀다.


이를 본 사람들은 “얼굴만 멋있는게 아니라 생각도 멋있네요”, “그 어떤 것보다 감동입니다”, “오빠 짱이에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배우 박재민은 연예인 농구단 레인보우 스타즈 소속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난 1월에 열린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참가했다. (한스타DB)

한편 박재민은 연예인 농구단 레인보우 스타즈(감독: 김택훈)에 소속되어 있다. 박재민이 활약한 레인보우는 지난 3월에 막을 내린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회에 참가해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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