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4라운드 세 경기가 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팀 당 2~3경기씩 치른 만큼 서서히 각 팀의 전력이 드러난다. 강팀과 약팀의 구분도 가능하지만 스포츠란 원래 변수와 의외성의 게임이다.
오후 3시 열리는 첫 번째 경기는 첫 승에 목말라 있는 아띠(3패)와 개그맨 연합 팀 더 홀(1승2패)이 승부를 다툰다.
아띠는 3연패의 사슬을 끊기 위해더 홀을 상대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 된다.문제는현재 아띠의사기가 많이 떨어져 있는 상황.아띠의 민서연 코치는"멤버들이 연이은 패배로 힘이 빠져 있는건 사실이다"고 털어놨다.아띠가 더 홀을 넘고 웃음을 찾기위해서는아쉬움을 지우고자신감을 충전해야 한다.
더 홀의 대표를 맡고 있는 '옹알스'의채경선은 "더 홀은 경기를 할수록 승부욕보다 즐기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 관중들을 위해 재미있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더 홀은 개그맨 팀 다운재미있는 농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경기는 3연승의 레인보우 스타즈(이하 레인보우)와 2연승의 스타즈가 맞대결을 펼친다.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양 팀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승리를 놓칠 수 없다.
레인보우의 주득점원 2AM 정진운은"전 경기 승리를 노린다"고 밝힌바 있다. 스타즈 역시 아띠와의 3라운드경기에서 엄청난 승부욕을 보여줬다. 그만큼 양팀은가장 치열한 공방전을 펼칠 전망이다. 모든경기에 철저한 작전으로준비하는레인보우가 스타즈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 지 주목된다.
3라운드경기에서 MVP를차지한 레인보우의 정진운과 스타즈의 노민혁의맞대결도 지켜볼 만하다.
레인보우 선수 출신 양승성의 활약도 주목할 만하다. 양승성은30일MBC 드라마넷을 통해 첫 방영된'태양의 도시'에 출연 중인 신인 연기자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레인보우의 평균 신장은 182.6cm. 양승성의 신장은 178cm로 큰 키는 아니지만놀랄만한 점프력과 번개같은 스피드를 지녔다. 또프로 출신답게 정확한 슛을 구사한다.
진혼(1승1패)과 우먼 프레스(2패)의 4라운드 세 번째 경기는골리앗과 다윗의 대결을 연상케 한다.
양팀은 높이에 있어서 극명한 차이를 보여준다. 장신군단 진혼의 평균신장은 7개의 팀중 가장 큰 186.4cm이다. 반면 여자 선수 출신으로 구성된 우먼 프레스는 가장 작은 174.6cm다. 무려 11.8cm의 차이가 난다. 우먼 프레스는 높이를 포기하는 대신 조직력에 의한 속공과 뛰어난 외곽포를 주무기로 첫승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진혼은 에이스 신성록이 불참하는 대신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최현호가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려눈길을 끈다. 진혼의 이상윤은 "최현호는 193cm의큰 키뿐만이 아니라 핸드볼 선수출신답게 엄청난 스피드와 파워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4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다. 그리고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시 농구연합회, 디어스, 명가김이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공동 후원한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티켓을 소지해야 한다. 티켓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40484) 에서 선착순 500명에 한하여 온라인으로 발행한다. 그리고 서울 상암동 소재 한스타미디어 사무실과 용인시청 체육진흥과, 용인시 각 구청 자치행정과, 용인시 체육회,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 NH농협은행 용인시청 출장소, NH농협은행 각 구청 출장소에서 1인당 2매씩 배부하고 있다. (문의 : 용인시 체육진흥과 031-324-2146)
* 한스타 앱이 나왔습니다.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으세요^^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