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수진, 신곡 음원 제외…언제까지 침묵?

김유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9 15: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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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타=김유진 기자] 학교 폭력 가해 의혹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이 신곡 음원에서 제외된다.

 

19일 글로벌 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 뮤직에 따르면 4월 말 공개 예정이었던 신규 음원 ‘Last Dance(Prod. GroovyRoom)’은 수진이 없는 5인 체제로 발매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이미 작업된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에 대한 논의를 했고, 유통사 및 여러 파트너사와의 계약 관계, 유/무형적 손실 등을 고려해 보았을 때 모든 콘텐츠를 새롭게 제작하기에 어렵다는 판단을 내리게 되어 신곡 음원은 구성과 가사를 수정하여 5명의 (여자)아이들 멤버들이 파트 재분배 후 재녹음을 완료했다. 그 외의 화보, 메이킹 등 부가 콘텐츠 역시 최대한 5인 체제로 담긴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막대한 비용과 여러 파트너사의 제작 인력이 투입된 뮤직비디오의 경우 수진 출연 분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재편집하여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 수진이 학폭 가해자였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을 주장하며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이 과정에서 거론된 배우 서신애에게도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으나 서신애가 학폭 기억을 폭로하자 수진은 3주가 지나도록 침묵하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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