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KB, SK나이츠 치어리더 '치링치링' 우승후보 NO.1

이석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6-05 00: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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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의정부-한스타 컬링대회 참가팀이 우승팀으로 꼽아
7일 '우승하고가수' 미스컬링''빙마마' 등 4개팀 7일 대결
▲ KIA, KB배구단 치어리더들로 구성된 '치링치링'팀.

 

'치링치링팀이 가장 강력한 우승팀(?)'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과 '2024년 강원도 청소년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기위해 한스타 미디어와 의정부시 체육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경기도 의정부시, 사단법인 한국연예인야구협회(SBO)와 주한중국대사관, 의정부 컬링협회, 대한 장애인 컬링협회가 후원하는 제2회 의정부-한스타 연예인 컬링대회가 7일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린다.

 

 

제2회 의정부-한스타 연예인 컬링대회는 프로야구 KIA, 프로배구 KB팀과 프로농구 SK나이츠 치어리더들로 구성된 ‘치링치링’ 과 인순이와 달수빈이 주축인 ‘우승하고가수‘ 각종 미녀대회 출신인 ’미스컬링‘ 지세희, 쏘킴, 우현정 등 가수들로 구성된 ’빙마마‘ 등 4개팀이 토너먼트를 벌여 승리 팀은 결승전에, 패한 팀은 3,4위 순위 결정전에 나선다. 

 

▲ 프로농구 SK나이츠 치어리더인 '치링치링' 김사빈(김민지).

그러면 4개팀이 전망한 우승후보는 어디일까. 다들 자신들이 우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이 고생을 한 팀 동료들을 위해서 각 팀의 스킵은 자신들이 우승해야만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래서 다시 질문을 던졌다. 본인 팀 말고 다른 팀을 꼽으라고 했다. 과연 그 결과는? '치링치링'이 두표를 얻었다. '미스컬링'과 '빙마마'가 치링치링팀을 꼽았다. 

 

▲ 가수들로 구성된 '빙마마'팀

'우승하고가수'는 같은 가수 팀인 '빙마마'를 꼽았다. 그러면 '치링치링'이 꼽은 팀은? 대답하지 않았다. 아마도 우리팀('치링치링')이 우승할 건데 다른 팀을 꼽으라고 하니 대답을 회피한 것으로 풀이된다.

 

치어리더 팀은 참고로 김도아, 안이랑(이상 프로배구 KB) 유수아 박신비(프로야구 KIA타이거즈), 김사빈(개명전 김민지, 프로농구 SK나이츠) 등 5명이다.

 

치어리더와 컬링을 합성한 ‘치링치링’이라는 팀이름으로 정한 이들은 지난 4월23일부터 시작된 훈련에 빠짐없이 참가하며 야구장에서 보여줬던 열정을 컬링장에서 뿜어냈다.

 

▲ '우승하고가수'팀의 인순이(사진 중앙)씨가 연습전 코치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스킵인 유수아가 "생각보다 컬링이 정말 재미있다"며 "지금까지 해본 운동중에 제일 재미있는 것 같다"고 밝힌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이들은 가장 많이 훈련에 참가하면서 실력을 키웠다.

 

게다가 이들은 유연성이 뛰어나다. 컬링을 잘 할수 있는 조건 중 하나가 바로 유연성이다. 이들은 바로 열정과 자질을 동시에 갖춘 덕분에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것이다. 

 

▲ 김로사, 서진영,가정연, 이정연, 문수희(이상 사진 왼쪽부터)로 구성된 '미스컬링'.

 

물론 결과는 돌(스톤)을 던져봐야 한다.  예상이 예상대로 끝날 지 아니면 전혀 다른 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리 지는 오는 7일 오후 7시쯤 결정된다. 

 

한편 이번대회 모든 경기는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7월초에 두번(각각 60분)에 걸쳐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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