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기념매달 나왔다...조폐공사서 7700개 만들어 판매

김동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7-05 09: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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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는 5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영국프로축구 토트넘 손흥민 기념메달을 공개했다.

손흥민 기념메달은 이날부터 조폐공사 쇼핑몰 등을 통해 예약 판매된다.

손흥민 기념메달은 원형과 지폐형에 각 금메달과 은메달 등 총 4종이다.



원형 메달 앞면은 득점 후 포효하는 손흥민 선수의 모습을, 뒷면에는 SON 문자와 등번호 7이 새겨진 유니폼의 뒷모습을 담았다.

지폐형 메달 앞면은 공격적인 드리블로 득점후 환희에 찬 손 선수의 모습을, 뒷면에는 세리머니 하는 손 선수의 전신 모습을 디자인했다.

메달을 담는 케이스는 축구공을 상징하는 육각형 모양과 축구장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메달을 전시를 할 수 있는 쇼케이스를 결합해 그라운드 위의 손흥민을 표현했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개당 △원형 금메달 352만원 △원형 은메달 19만 8000원 △지폐형 금메달 259만원 △지폐형 은메달 11만원이다.

손 선수의 등번호 7을 상징, 7700개 한정 수량 제작된다.

오는 18일까지 2주간 조폐공사 온라인쇼핑몰,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하나은행 전국 지점, 풍산화동양행 온라인몰 등에서 예약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중 일부는 손 선수의 뜻에 따라 국내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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