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전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번째 타석 때 시즌 100호 안타를 쳤다.
1회초 무사 2, 3루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3회초 1사에서 샘 가빌리오를 상대로 장타를 쳤다. 풀 카운트 접전 끝에 가빌리오의 투심을 공략해 2루타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100번째 안타.
이에 따라 이정후는 2017년부터 5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개인 한 시즌 최다 안타는 2019년의 19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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