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세이더스 배우 정성일, 다승왕-수훈상 '2관왕'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11-15 14: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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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폐막... 우승 인터미션, 준우승 크루세이더스
언더스로우 투수인 크루세이더스 배우 정성일(왼쪽)이 지난 12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서 열린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폐막식서 다승왕(가운데)과 수훈상(맨아래)을 수상했다. 오른쪽은 대회 후원사 렉스플로 조준호 회장.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크루세이더스(감독: 송영규) 배우 정성일이 다승왕과 수훈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정성일은 지난 12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서 열린 '레인보우희망재단과 함께하는'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야구) 폐막식서 투수 부문 다승왕(4승)을 차지했다. 정성일은 이어 결승전 준우승팀 선수에게 수상하는 수훈상 수상자로도 선정, 한스타 연예인 야구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결승전은 14-3으로 인터미션이 승리, 한스타 연예인 야구 첫 우승을 기록했다.


연예인 야구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잠수함 투수'인 정성일은 예선 크루세이더스가 거둔 3승을 모두 승리투수로 활약했으며 스타즈와 준결승전서도 승리를 기록해 한스타 연예인 야구 크루세이더스가 거둔 4승을 모두 책임지는 호투를 펼쳤다.


정성일은 결승전서도 크루세이더스 선발투수로 나와 3이닝 10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10실점(6자책)을 기록하며 역투하였으나 패전투수가 됐다.


한편 배우 정성일은 현재 서울 대학로(아트윈씨어터)에서 본격 연애 코칭 연극 <미스터 신>에 출연 중이다. 연극무대서 주로 활동하는 정성일은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2009)', 영화 '검은 뱀'(2018), '반드시 잡는다'(2017), '혼숨'(2016), '기술자들'(2014), '배우는 배우다'(2013) 등 TV와 스크린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 결승전은 지난 7월30일 개막전부터 중계한 최태윤(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씨의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생중계했다.


한편,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스포테인먼트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와 레인보우희망재단(이사장: 박정태)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와 고양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함께 주관했다. 그리고 고양시, 고양시 체육회, 유니세프, 봉황망코리아, 게임원, 애니밴드, 얍스톤, 렉스플로, NSS가 공동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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