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신월초 합주부, 한-대만 연예인야구 축하 공연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10-26 09: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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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대만 연예인 올스타 자선 야구 성황... 14일 창원 마산야구장, 한국 14-13 대만
'한-대만 연예인 야구 축하공연' 마산 신월초등학교 관악합주부 어린이들이 지난 14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8 한-대만 연예인 올스타 자선 야구대회 개막 축하 공연을 펼쳤다.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지난 10월14일 창원시 마산야구장에 영국 록 밴드 딥 퍼플(Deep Purple)의 히트곡 '스모크 온 더 워터(Smoke on the Water)'가 관악합주로 울려퍼졌다.


창원 마산 신월초등학교 관악합주부는 이날 열린 2018 한-대만 연예인 올스타 자선 야구대회 개막 축하공연을 펼쳤다. 40명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신월초등학교 관악합주부 어린이들은 이날 개막식 식전 공연으로 야구장에 일찍 입장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2018 한-대만 연예인 올스타 자선 야구대회는 지난 2014년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 ‘대만 자폐아동 돕기’ 자선 경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국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꿈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 연예인 올스타팀(단장 홍서범, 총감독 박정태, 감독 이봉원)은 2018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참가 중인 10개 연예인 야구팀에서 선발했다. 대만 연예인 올스타 팀은 대만의 최고 MC이자 개그맨인 펑차차(澎恰恰)와 쑤 샤오유순(許效舜)을 비롯 대만의 인기 스타 30여 명이 출전했다.


경기는 9회말 한국 팀이 역전 3타점을 기록하며 14-13으로 끝났다.


14일 열렸던 2018 한-대만 연예인 올스타 자선 야구대회는 오는 27일(토) 경남지역은 오전 11시55분 mbc경남에서, 그 외 전국은 오후 7시부터 mbc스포츠플러스2에서 녹화 방송한다.


한편 2018 한-대만 연예인 올스타 자선 야구대회는 레인보우희망재단(이사장 박정태)과 (주)한스타미디어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창원시, NC 다이노스, 에어부산, 농협경남본부가 공동 후원했다. 또 창원 팔용고기백화점과 차사소닷컴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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