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놀이야 꺾은 스타즈, 개콘에 '승자승' 밀려 조 2위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10-23 11: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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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 29일부터 6강 토너먼트
"한스타 연예인야구 파이팅!" 공놀이야(왼쪽 빨간 모자)와 스타즈가 지난 22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서 맞붙었다. 스타즈가 18-9로 승리. (한스타)

[한스타=서기찬 기자] 스타즈(단장: 이휘재)가 공놀이야(감독: 남준봉)를 꺾고 조 2위를 확정했다.


지난 22일 '렉스플로와 함께하는'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야구)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인 B조의 스타즈와 공놀이야 경기가 열렸다.


경기는 개그맨 이성배가 6이닝 완투한 스타즈가 18-9로 승리했다. 스타즈는 14안타와 9볼넷에 공놀이야의 6개 실책 등에 편승, 매 이닝 득점하며 큰 점수차로 승리했다. 이성배는 3승째를 챙기며 크루세이더스 배우 정성일, BMB의 배우 이종혁 등과 다승 공동선두로 나섰다.


이성배는 타격에서도 3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으며 모델 강재원도 3안타 2타점으로 스타즈의 공격을 이끌었다. '얍스톤 MVP'는 강재원 차지. '렉스플로 인기상'은 공놀이야 두 번째 투수로 나온 배우 정희태에게 돌아갔다.


스타즈(3승1패, 승점 10)와 패한 공놀이야(2승1무1패, 승점9)는 B조 2, 3위로 6강 결선 토너먼트에 동행했다. 스타즈는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2승2무, 승점10)와 승점이 같았으나 승자승(개콘 4-3 스타즈)에 밀려 조 2위가 됐다.


한편 스타즈의 단장 겸 선수인 이휘재는 방송 스케줄로 인해 경기에 불참했다.


지난 7월30일 개막한 한스타 연예인야구는 22일 경기를 끝으로 예선리그를 마치고 오는 29일부터 6강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먼저 29일은 오후 6시30분부터 A조 2,3위인 인터미션(단장:오만석)과 BMB(감독: 이정수)가 4강 진출전을 가지며 이 경기 승자가 B조 1위인 개그콘서트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11월5일엔 B조 2,3위인 스타즈와 공놀이야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리턴매치를 벌이며 이 경기 승자가 A조 1위인 크루세이더스와 결승행을 놓고 맞붙는다.


매주 월요일 열리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오후 9시30분 경기를 생중계한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스포테인먼트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와 레인보우희망재단(이사장: 박정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와 고양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함께 주관한다. 그리고 고양시, 고양시 체육회, 유니세프, 봉황망코리아, 게임원, 애니밴드, 얍스톤, 렉스플로가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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