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김도형-박상남-한상준, 한국 클린업트리오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10-22 09:37:10
  • -
  • +
  • 인쇄
2018 한-대만 연예인 올스타 자선 야구 성황, 한국 14-13 대만... 27일 녹화 방송
'한국 팀 클린업트리오' 한국 연예인 야구 올스타 팀 3번 김도형, 4번 박상남, 5번 한상준(위에서부터)이 지난 14일 창원 마산야구장서 열린 2018 한-대만 연예인 올스타 자선 야구대회에서 한국팀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 (한스타)
'역전타 한상준에 물세례' 한국팀 선수들이 9회말 역전 3타점 2루타를 친 배우 한상준(왼쪽에서 세번째)에게 축하의 물세레를 하고 있다. 지난 14일 창원 마산야구장서 열린 2018한-대만 연예인 올스타 자선 야구대회서 한국이 대만에 14-13으로 승리했다. (한스타)

[한스타=서기찬 기자] 배우 김도형, 박상남, 한상준이 한국 팀의 중심타선으로 대만 전 승리의 도우미가 됐다.


2018 한-대만 연예인 올스타 자선 야구대회가 지난 14일 창원시 마산야구장에서 열렸다. 한국 팀이 14-13으로 승리.


배우 김도형은 3번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석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특히 김도형은 중견수로서 안타성 타구를 잡아내는 등 호수비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휘문고 선수 출신 배우 박상남은 4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8회는 포수 한상준이 마운드로 올라가자 포수 마스크를 쓰기도 했다. 타석에선 6타석 3타수 1안타 1타점 3볼넷 1도루로 4번의 출루를 해 한국 팀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


한양대 선수 출신 배우 한상준은 5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한상준은 8회초 한국 팀 다섯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르기도했다. 포수로서 3루 도루를 잡는 등 맹활약을 했으나 9회말 마지막 타석에 들어서기까지는 5타석 3타수 무안타 1타점 2사사구로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그러나 한상준은 11-13으로 뒤진 9회말 2사 만루의 기회서 우익수 넘는 역전 3타점 2루타를 날려 한국 팀의 극적인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6타석 4타수 1안타 4타점 2사사구 1도루.


한편 2018 한국-대만 연예인올스타 자선 야구대회는 오는 27일(토) 전국에 녹화 방송된다. 경남지역은 오전 11시55분부터 MBC 경남에서, 경남을 제외한 서울, 수도권 등 전국은 오후 7시에 MBC 스포츠플러스2를 통해서 방송된다.


2018 한-대만 연예인 올스타 자선 야구대회는 레인보우희망재단(이사장 박정태)과 (주)한스타미디어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창원시, NC 다이노스, 에어부산, 농협경남본부가 공동 후원했다. 또 창원 팔용고기백화점과 차사소닷컴이 협찬했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