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했습니다, 내년엔 대만에서도 멋진 경기를..."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10-18 15: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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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대만 연예인 올스타 자선야구 성료... 내년 대만서 한-대만 연예인 야구 기대
"수고했습니다" 지난 14일 창원 마산야구장서 열린 2018 한-대만 연예인 올스타 자선 야구대회 경기후 한국, 대만 선수단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한스타)
"고맙습니다" 지난 14일 창원 마산야구장서 열린 2018 한-대만 연예인 올스타 자선 야구대회 경기후 대만 선수단이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한스타)

[한스타=서기찬 기자]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멋진 경기 고맙습니다, 내년엔 대만에서 만납시다"


2018한-대만 연예인 올스타 자선 야구대회가 지난 14일 창원시 마산야구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는 쫓고 쫓기는 살얼음 승부 끝에 한국 팀이 9회말 배우 한상준의 역전 3타점 2루타로 경기를 뒤집으며 14-13으로 승리했다.


한국 팀은 환호했고 대만 팀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으나 한 점차 점수가 말해주 듯 긴장 넘치고 재밌는 승부를 펼쳤다.


경기가 끝나자 한국, 대만 선수들은 마운드에서 하이파이브를 하며 서로를 격려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한편 대만 팀 펑차차 단장은 한국 팀에게 '내년 한-대만 연예인 야구 대만 개최'를 제안했으며 한국 팀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2018 한-대만 연예인 올스타 자선 야구대회는 레인보우희망재단(이사장 박정태)과 (주)한스타미디어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창원시, NC 다이노스, 에어부산, 농협경남본부가 공동 후원했다. 또 창원 팔용고기백화점과 차사소닷컴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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