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김맑음, 13일 KIA 최종전서 축하 공연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10-11 16: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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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출신 트로트가수 김맑음이 오는 13일 KIA타이거즈 챔피언스 필드에서 KIA 최종전을 축하하는 공연을 펼친다. (김맑음)

[한스타=서기찬 기자] KIA타이거즈 치어리더 출신 트로트 가수 김맑음이 오는 13일 야구장에서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올해 KIA타이거즈 마지막 홈경기를 맞아 타이틀 곡 '가즈아'로 축하 공연을 펼치는 것.


한편, KIA 타이거즈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롯데전에서 2018시즌 홈 최종전을 맞아 팬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KIA는 "이날 행사는 올 시즌 변함 없는 사랑으로 KIA 타이거즈를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내년 시즌 더 좋은 모습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구단의 미래가 될 2019년 신인 선수들이 첫 인사를 한다. KIA는 신인 선수들과 부모를 초청해 시구·시포 행사를 열 계획이다. 2019년 신인 부모들이 시구자로 나서고, 신인 선수들은 부모님의 공을 받는 시포자로 나설 예정이다.


경기 도중에는 올 시즌을 돌아보는 영상이 상영되고, 팬과 함께 하는 플래시 응원으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수놓을 예정이다.


트로트경기가 끝난 뒤 선수단 전체가 그라운드로 나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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