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야구단 '오랑캐' 김지호, 10월9일 장가 간다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9-27 17: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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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는 한 살 어린 일반인... 불독 사랑하는 동호회서 만나 열애 2년 결실
개그콘서트 야구단 개그맨 김지호가 오는 10월9일 한 살 어린 일반인 예비신부와 결혼한다.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연예인 야구단 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 개그맨 '오랑캐' 김지호가 10월9일 장가간다. 식장은 서울 여의도 모 웨딩홀.


김지호의 예비신부는 한 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김지호와 예비신부는 불독을 사랑하는 동호회에서 처음 만나 2년 동안 사랑을 키웠다. 김지호는 예비신부에 대해서 "사랑하는 사람이 상처를 받을 수 있어 노출하고 싶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10월9일 김지호 결혼식 사회는 동료 개그맨 윤형빈이, 축가는 가수 박상민이 맡는다. 주례는 미정. 김지호와 예비신부는 결혼식을 올린 후 뉴칼레도니아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서울 당산동에 차릴 예정이다.


한편, 김지호는 예비신부에 "아빠같은 사람이 되어 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지호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오랑캐’라는 별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코미디 공연과 어린이 공연 제작에 매진 중이다.


야구를 좋아하는 김지호는 연예인 야구단 개그콘서트 소속으로 지난 7월30일 고양시에서 개막한 '렉스플로와 함께하는'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참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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