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조마 만화가 박광수 포장마차서 새 책 사인회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9-27 09:14:17
  • -
  • +
  • 인쇄
에세이 '참 잘했어요' 사인회 빙자한 소주 파티... 10월2일 서울 논현동 포장마차서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에서 뛰고 있는 만화가 박광수가 오는 10월2일 서울의 한 포장마차에서 사인회를 빙자한 소주 파티를 연다. (박광수 페이스북)
만화가 박광수는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에서 뛰고 있다.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감독: 박광수) 만화가 박광수가 새 책 '참 잘했어요' 사인회를 서울 논현동 포장마차에서 연다.


박광수는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8년 10월 2일(화요일) 6시부터 만취 때까지 새 책 '참 잘했어요' 사인회를 빙자한 소주 파티를 합니다. 장소는 경복아파트사거리 라움 뒤편 '이모네 포차'이고, 회비는 2만원입니다. 책이 없으신 분은 회비 20만원입니다. ㅋㅋ 인원 파악을 위해 오시는 분들은 댓글에 '참석' 을 써 주세요. ^^'라는 글을 포스팅했다.


박광수의 새 책 '참 잘했어요'는 부제 '미운 오리 새끼들에게 건네는 칭찬의 말들'에서 알 수 있듯이 작가는 50여 년 가까이 꾸준히 ‘말썽꾸러기’로 살며 ‘미운 오리 새끼’라는 말을 들어왔다고 한다. 작가는 그래서 ‘참 잘했어요’라는 칭찬을 듣고 싶었지만 결국 듣지 못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는 미운 오리 새끼 동화처럼 백조를 꿈꾸지 않는다.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사는 게 즐겁기 때문이다. 박광수는 세상 모든 '미운 오리 새끼들'에게 말한다. “누가 뭐라고 하든 즐겁고 행복하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세상의 미운 오리 새끼들이여, 건투를 빈다!”고.


한편 야구광으로 알려진 박광수는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의 주전 투수 겸 강타자. 박광수가 뛰고 있는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는 현재 12회를 맞고 있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서 3번의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조마조마에는 감독 개그맨 심현섭, 배우 정보석을 비롯해 강성진, 서지석, 이종원, 유태웅, 이정용, 이종박, 뮤지컬배우 임태경, 가수 노현태, 전 축구선수 이천수 등 스타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