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공정환, 한스타 연예인야구 데뷔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9-19 09: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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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감독의 BMB 입단...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 크루세이더스전 첫 출전
최근 연예인 야구단 BMB에 입단한 배우 공정환(뒷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지난 17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서 열린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크루세이더스 전에 출전했다. 경기전 양팀 선수들이 인사를 나누는 모습. (한스타DB)
3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BMB 배우 공정환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한스타DB)
모델, 가수 출신 배우 공정환. (TV리포트)

[한스타=서기찬 기자] 모델 출신 배우 공정환이 타석에서 첫 스윙을 했다.


최근 연예인 야구단 BMB(감독: 이정수)에 입단한 공정환은 지난 17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렉스플루와 함께하는'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야구) 8주차 A조 크루세이더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 데뷔전.


공정환은 3번타자-우익수로 출전, 2타석 1타수 무안타, 볼넷 1개, 삼진 1개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크루세이더스가 홈런 2발 포함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25-1로 크게 이겼다. 3연승을 달리던 BMB는 3승1패를 기록했으나 6강이 겨루는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현재 한국모델협회 이사인 공정환은 1994년 모델라인 35기로 데뷔, 90년대 후반까지 활발한 활동을 했다. 1998년엔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과 그룹 '오락실'을 결성, 가수 활동을 하였으나 오래 가진 못했다. 이후 1999년 KBS 2TV 주간 시트콤 <오 해피데이>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군 제대 후 2003년엔 영화 <별>에서 단역 출연을 했다. 이후 2006년 시트콤 <소울메이트>에 출연하며 본격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공정환은 지난해와 올해 드라마 <오 마이 금비>, <군주-가면의 주인>,<크리미널 마인드>,<병원선>,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인형의 집>, 영화 <공조>, <미스 푸줏간>, <돌아와요 부산항애> 등에서 개성 강한 연기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공정환은 최근 드라마 <절대 그이>에 캐스팅 됐으며 10월 개봉 예정인 영화 <창궐>에서도 새로운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정환이 입단한 연예인 야구단 BMB는 '탤개맨' 이정수가 감독 겸 선수로 있으며 다니엘 헤니 매니저 장철한씨가 총감독이다. 주요 선수로는 배우 동현배, 강성락, 김산, 김광섭, 가수 이민혁(비투비), 유토(펜타곤), 셰프 이찬오 등이 있다.


한편 매주 월요일에 열리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오후 9시30분 경기를 생중계한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스포테인먼트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와 레인보우희망재단(이사장: 박정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와 고양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함께 주관한다. 그리고 고양시, 고양시 체육회, 유니세프, 봉황망코리아, 게임원, 애니밴드, 얍스톤, 렉스플로가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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