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미션 강타자 최재웅, 연극 '아트' 연습 구슬땀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8-29 11: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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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최영준과 캐스팅... 9월7일부터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서 개막
연예인 야구단 인터미션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최재웅이 오는 9월7일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서 개막하는 연극 '아트'에 캐스팅, 맹연습 중이다. (tv리포트)
연예인 야구단 인터미션서 활약하는 배우 최재웅(왼쪽). 사진은 지난해 6월5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천하무적과의 경기에서 mvp로 선정된 최재웅. 오른쪽은 대회 주관사 한스타미디어 박정철 대표.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연예인 야구단 인터미션(단장: 오만석) 강타자 배우 최재웅이 명품 연극 '아트' 연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재웅은 최고 객석 점유율 103%, 누적 관객 수 20만명을 기록하며 대학로 일대에 ‘아트 광풍’을 일으켰던 연극 '아트'에 배우 엄기준, 최영준과 함깨 캐스팅 돼 한창 연습 중이다, 오는 9월7일부터 11월4일까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서 개막.


'아트'는 15년 간 지속되어 온 세 남자의 우정이 허영과 오만에 의해 얼마나 쉽게 무너지는지 일상의 대화를 통해 표현하는 작품으로, 인간의 이기심, 질투, 소심한 모습들까지 거침없이 드러내는 블랙 코미디이다. 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연극 아트는 현재까지 15개 언어로 번역되어 35개 나라에서 공연됐고, 몰리에르 어워드 베스트 작품상, 이브닝 스탠다드상, 토니 어워드 베스트 연극상, 로렌스 올리비에 뉴 코미디 상,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 베스트 상 등을 수상했다.


최재웅은 엄기준, 최영준과 예술에 관심이 많은 피부과 의사인 세르주 역에 동시 캐스팅 됐다. 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 '모래시계', 드라마 '비밀의 숲',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등 뮤지컬, 연극, TV드라마를 오가며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 최재웅이 다시 연극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또 뮤지컬 '레베카', '삼총사', 드라마 '피고인' 등 여러 장르를 오가면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배우 엄기준과 뮤지컬 '인터뷰'와 연극 '돌아온다'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가수에서 배우로 자리매김한 최영준이 참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지적이며 고전을 좋아하는 항공 엔지니어인 마크 역에는 김재범, 박은석, 정상훈이 합류했으며 우유부단한 사고방식의 문구 도매업자 이반 역에는 박정복, 장격수, 김지철도 캐스팅됐다.


한편 최재웅은 연예인 야구단 인터미션의 멤버. 배우 겸 감독 오만석이 단장인 인터미션은 지난해부터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현재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참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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