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크루세이더스 이철민 감독대행(왼쪽)과 천하무적 이병진이 지난 20일 고양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4주차 경기서 만났다. 가운데는 크루세이더스 임호 단장. (한스타)

[한스타=서기찬 기자]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반갑습니다"
개그맨이자 방송인 이병진(천하무적)과 배우 이철민(크루세이더스)이 오랜만에 야구장서 인사를 나눴다.

지난 20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서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4주차 컬투치킨스-공놀이야, 크루세이더스-천하무적의 경기가 열렸다. 공놀이야가 6-3으로, 크루세이더스가 16-4로 각각 승리.

크루세이더스와 천하무적의 경기 전 양 팀 라인업에서 배우 이철민과 방송인 이병진이 반갑게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모습이 앵글에 잡혔다.

이날 크루세이더스 이철민은 송영규 감독이 불참해 감독 대행 겸 선수로 뛰었다. 4번 지명타자로 출전 2타수 1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천하무적 이병진 역시 4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에 열리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스포테인먼트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와 레인보우희망재단(이사장: 박정태)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와 고양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함께 주관한다. 그리고 고양시, 고양시 체육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봉황망코리아, 게임원, 애니밴드, 얍스톤이 공동 후원한다.

오는 27일 한스타 연예인야구 5주차 경기는 천하무적-스마일(오후 7시), 공놀이야-라바(오후 9시30분)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입장은 무료.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오후 9시30분 두 번째 경기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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