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김승회 "5이닝 완투해도 어깨는 이상 무"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8-01 15: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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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미션 에이스,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 개막전서 크루세이더스 제압
'뮤지컬배우 김승회 완투승' 인터미션 에이스 뮤지컬배우 김승회(오른쪽)가 지난 7월30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크루세이더스와 개막전서 5이닝 완투승을 기록하며 MVP에 선정됐다. 왼쪽은 대회 공식 후원사 얍체인 박성재 대표.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5이닝 완투했지만 어깨는 이상없다"
인터미션(단장: 오만석, 감독: 장재일) 에이스 뮤지컬배우 김승회가 MVP 소감을 밝혔다.


김승회는 지난 7월30일 고양시 장항야구장(구 킨텍스야구장)에서 열린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크루세이더스(단장: 임호, 감독:송영규)와 개막전 선발로 등판, 5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MVP는 완투승 땀방울의 댓가.

MVP를 수상한 김승회에게는 얍체인이 발행하는 얍스톤 코인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얍체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프로젝트를 출범하였다.


김승회는 1회말 크루세이더스 배우 최창화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을 뿐 2회부터 5회까지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5이닝 동안 크루세이더스 22타자를 맞아 19타수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3실점(3자책)의 빛나는 투구를 선보였다.


김승회는 경기 후 "무더운 날씨에 양 팀 선수들이 모두 힘든 경기를 했다. 우리 팀(인터미션)이 이번 대회를 앞두고 열심히 연습을 했다. 다행히 첫 경기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하며 "최근 투구할 때 릴리스 포인트를 약간 앞으로 잡고 연습을 하다 보니까 결과가 괜찮았다"고 덧붙였다.


1승을 거둔 인터미션은 오는 13일 오후 7시 BMB와 2차전을 치른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스포테인먼트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와 레인보우희망재단(이사장: 박정태)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와 고양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함께 주관한다. 그리고 고양시, 고양시 체육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봉황망코리아, 게임원, 애니밴드, 얍스톤이 공동 후원한다.


올해로 8년 째 열리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참가 10개 팀이 A, B조 나눠 예선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만트에 진출할 6팀을 가린다. 예선리그 각 조 1위는 4강에 직행하고 각조 2위와 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4강에 합류한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참가 팀은 A조 BMB(감독: 이정수), 스마일(감독: 이봉원), 인터미션(단장: 오만석), 천하무적(단장: 김창열), 크루세이더스(감독: 송영규), B조 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 공놀이야(감독: 남준봉), 라바(감독: 변기수), 스타즈(단장:이휘재), 컬투치킨스(감독: 김태균) 등으로 구성됐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씩 치른다. 오는 6일에는 라바와 컬투치킨스, BMB와 스마일의 경기가 열린다. 결승전과 폐막식은 오는 10월29일 예정.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오후 9시30분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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