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공정환, 연예인 야구단 BMB 입단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7-26 09: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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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개막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출전... 고양시 장항야구장
모델, 가수 출신 배우 공정환이 최근 연예인 야구단 BMB에 입단했다. (TV리포트)

[한스타=서기찬 기자] 모델, 가수 출신 '차도남' 배우 공정환(42)이 연예인 야구단 BMB(감독: 이정수)에 입단했다.


현재 한국모델협회 이사인 공정환은 1994년 모델라인 35기로 데뷔, 90년대 후반까지 활발한 활동을 했다. 1998년엔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과 그룹 '오락실'을 결성, 가수 활동을 하였으나 오래 가진 못했다. 이후 1999년 KBS 2TV 주간 시트콤 <오 해피데이>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군 제대 후 2003년엔 영화 <별>에서 단역 출연을 했다. 이후 2006년 시트콤 <소울메이트>에 출연하며 본격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공정환은 지난해와 올해 드라마 <오 마이 금비>, <군주-가면의 주인>,<크리미널 마인드>,<병원선>,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인형의 집>, 영화 <공조>, <미스 푸줏간>, <돌아와요 부산항애> 등에서 개성 강한 연기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공정환은 최근 드라마 <절대 그이>에 캐스팅 됐으며 10월 개봉 예정인 영화 <창궐>에서도 새로운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정환이 입단한 연예인 야구단 BMB는 '탤개맨' 이정수가 감독 겸 선수로 있으며 다니엘 헤니 매니저 장철한씨가 총감독이다. 주요 선수로는 배우 동현배, 강성락, 김산, 김광섭, 가수 이민혁(비투비), 유토(펜타곤), 셰프 이찬오 등이 있다.


BMB는 오는 30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개막하는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연예인 야구단 10개 팀이 참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씩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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