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명도-한가빈, 30일 '야구장 콘서트'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7-25 11: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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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막 축하공연... 고양시 장항야구장, 오후 5시
가수 지명도가 오는 30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개막하는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막식에 앞서 축하 공연을 갖는다. (지명도)
트로트 가수 한가빈. (한가빈)

[한스타=서기찬 기자] 그룹 뱅크 출신 가수 지명도와 트로트 가수 한가빈이 '야구장 콘서트'를 연다.


지명도와 한가빈은 오는 30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리는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야구) 개막식에 앞서 축하 무대를 꾸민다. '야구장 콘서트'는 이날 오후 5시부터 6시까지이며 입장은 무료다.


연예인 야구단 공놀이야(단장: 홍서범, 감독:남준봉) 선수로도 뛰고 있는 '신바람 가수' 지명도는 '만능 엔터테이너' 홍서범이 만든 1호 가수로 최근 중년들의 고단한 삶을 긍정적으로 표현한 노래 '마흔 쉰'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서범이 작사, 작곡한 '마흔 쉰'은 발라드 풍의 홍서범 버전과 리드미컬한 지명도 버전으로 각각 공개됐다.


2015년에 데뷔한 트로트 가수 한가빈은 2014년 제18회 CJB 박달가요제 대상 등 지역 가요제 대상을 휩쓴 실력파 가수. 음반 활동은 싱글앨범 '꽃바람'(2016), MBC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OST '인생연습'(2017), 프로젝트 앨범 '노래방 가자'(2017), 싱글 'COCK' 등을 발표했다.


한가빈은 현재 MBC TV 예능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와 채널A <김현욱의 굿모닝> 리포터로 고정 출연 중이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스포테인먼트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와 레인보우희망재단(이사장: 박정태)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와 고양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함께 주관한다. 그리고 고양시, 고양시 체육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봉황망코리아, 게임원, 애니밴드, 얍스톤이 공동 후원한다.


올해로 8년 째 열리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참가 10개 팀이 A, B조 나눠 예선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할 6팀을 가린다. 예선리그 각 조 1위는 4강에 직행하고 각조 2위와 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4강에 합류한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참가 팀은 A조 BMB(감독: 이정수), 스마일(감독: 이봉원), 인터미션(단장: 오만석), 천하무적(단장: 김창열), 크루세이더스(감독: 송영규), B조 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 공놀이야(감독: 남준봉), 라바(감독: 변기수), 스타즈(단장:이휘재), 컬투치킨스(감독: 김태균) 등으로 구성됐다.


30일 개막 1경기는 인터미션과 크루세이더스(오후 7시), 2경기는 라바와 개그콘서트(오후 9시30분)가 맞붙는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씩 치른다. 결승전과 폐막식은 오는 10월29일 예정.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오후 9시30분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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