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골골골... 어벤저스, 서울액션스쿨 꺾고 2연승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7-16 09: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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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스포츠배 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 FC네마도 풋스타즈 제압, 첫 승
"한스타 연예인 풋살 파이팅" 15일 고양시 어울림누리에서 열린 스타스포츠배 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2주차 경기서 FC어벤저스(왼쪽)가 서울액션스쿨에 4-2로 승리했다. 경기 후 치어리딩 팀 임펙트와 함께. (천훈 객원기자)
"첫 승 했어요" FC네마(왼쪽 빨간 유니폼)가 지난 15일 고양시 어울림누리에서 열린 스타스포츠배 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2주차 경기서 풋스타즈를 맞아 3-2로 신승하며 대회 첫 승을 기록했다. 경기 후 어린이 치어리딩 팀 레인보우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천훈 객원기자)

[한스타=서기찬 기자] 지난 해 준우승 팀 FC어벤저스가 2연승으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지난 8일 개막한 스타스포츠배 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풋살) 2주차 두 경기가 15일 고양시 어울림누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FC어벤저스는 올해 처음 참가한 서울액션스쿨을 맞아 배우 김승현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2로 낙승했다. 김승현의 해트트릭은 지난 8일 풋스타즈의 마이크로닷에 이어 대회 2호.


8일 개막전서 FC네마를 꺾은 FC어벤저스는 2연승, 승점 6으로 16일 현재 중간 순위 단독선두로 나섰다.


FC어벤저스는 정하, 이건, 유승우(이상 가수), 배우 김승현, 최준호, 마술사 하재용을 선발로 내세워 1쿼터부터 서울액션스쿨을 몰아붙였다. 배우 김승현은 1쿼터, 2쿼터, 4쿼터에 골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아울러 대회 통산 4득점으로 3득점의 마이크로닷을 제치고 득점선두로 올라섰다. 경기 MVP는 덤.


올해 한스타 연예인 풋살에 처음 참가한 서울액션스쿨은 액션배우 선호삼, 류성철, 박갑진, 이상민, 이승창, 그리고 이번 대회 홍일점 유미진이 선발로 뛰었다. 서울액션스쿨은 이승창이 0-1로 뒤진 1쿼터 동점골을 뽑았으나 이후 FC어벤저스의 공격에 3실점하고 말았다. 4쿼터 이상민이 추격골을 터트렸으나 승부의 추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편 FC어벤저스와 서울액션스쿨 경기 전에 열린 FC네마와 풋스타즈의 경기는 FC네마가 풋스타즈를 잡는(3-2) 이변을 연출했다. FC네마는 지난 해 2회 대회 FC행주로 출전, 풋스타즈에 3-5로 패한 바 있다. FC네마로는 1년만에 설욕한 셈.


FC네마 배우 겸 영화감독 윤환(윤철환)은 1쿼터에만 2골을 기록하며 FC네마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며 MVP에 뽑혔다.


한스타 연예인 풋살은 연예인 풋살 팀 5개 팀이 참가해 매주 일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두 경기씩 치른다. 오는 22일은 3주차 경기로 풋스타즈-서울액션스쿨, FC네마-블랙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한스타 연예인 풋살은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결승전은 오는 8월12일. 입장은 무료.


한스타 연예인 풋살은 연예인 스포츠 대회를 통한 스포테인먼트 뉴스를 보도하는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고 스타스포츠와 공동 주관하며 고양시, 고양시체육회, 고양시풋살연맹, 유니세프, 봉황망코리아, 애니밴드, 하이병원, 레인보우희망재단, 얍스톤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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