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무술감독 정두홍, 연예인 풋살 선수로 뛴다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7-04 10:34:48
  • -
  • +
  • 인쇄
서울액션스쿨 소속, 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참가... 고양시 어울림누리 8일 개막

{프리뷰, 한스타 연예인 풋살: 참가 팀 소개- 서울액션스쿨}


서울액션스쿨 축구 팀 정두홍 무술감독이 오는 8일 고양시 어울림누리에서 열리는 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선수로 직접 참가할 예정이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캡처)
서울액션스쿨 축구팀이 오는 8일 고양시에서 열리는 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에 참가한다.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예술인마을에 위치한 서울액션스쿨은 초기에는 스턴트 아카데미로 출발하였으나 액션 연기자를 교육함에 있어 스턴트라는 이미지가 강해 서울액션스쿨로 이름을 바꿨다. (서울액션스쿨)

[한스타=서기찬 기자] "대회 출전하면 목표는 당연히 우승 아닌가?"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서울액션스쿨(감독: 김민수)이 우승에 도전한다.


스타스포츠와 함께하는 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풋살)가 오는 8일 고양시 어울림누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참가 팀은 서울액션스쿨, 블랙, FC네마, FC어벤저스, 풋스타즈 등 5개 팀. 각 팀은 예선 풀리그를 거쳐 결승전에 진출할 팀을 가린다. 예선 1위 팀은 결승전에 직행하고 2위와 3위 팀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승전에 진출하는 한 자리를 결정한다.


서울액션스쿨 액션배우 선호삼은 "축구 팀은 2000년에 창단됐다. 요즘 매주 두 차례씩 파주 체육관에서 4:4 경기를 통해 연습하고 있다"고 말하며 "정두홍 무술감독님도 직접 선수로 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호삼은 가장 경계해야 할 팀으로 지난 2회대회 준우승 팀인 FC어벤저스를 꼽았다.


한국 영화, 드라마 액션배우의 선구자인 정두홍은 현재 한국무술연기자협회회장 겸 서울액션스쿨 회장을 맡고 있다. 정두홍은 영화 <게임의 법칙>(1994)의 나이트클럽 격투신, <테러리스트>(1995)의 살벌한 결투, <비트>(1997)의 밤거리, <쉬리>(1999)의 총격전, <태양은 없다>(1999)와 <반칙왕>(2000)과 <역도산>(2004)의 '사각의 링', <리베라 메>(2000)의 자욱한 화염, <무사>(2001)의 대륙 액션과 <태극기 휘날리며>(2004)의 육박전, <피도 눈물도 없이>(2002)와 <짝패>(2006)의 끝장을 보는 혈투 그리고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의 추격전 등 많은 영화에서 고난도 액션을 선보였다.


액션배우 선호삼은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의문의 일승' 등에서 무술 지도를 했으며 영화 '곡성', '반드시 잡는다' 등에 출연했다. 또 7월25일 개봉 예정인 영화 '인랑'(감독: 김지운, 무술감독:정두홍)에도 캐스팅됐다.


서울액션스쿨 풋살 팀 선수로는 정두홍 무술감독, 액션배우 선호삼 외에 액션배우 윤진율, 장한승, 송민석, 강영묵, 노남석, 최봉록, 정진근, 송원종, 정동혁, 박갑진, 장한별, 심철민, 채성원, 김영민, 이수민, 이광기, 이확광, 이상민, 김선웅, 천준호, 김성종, 이병희, 이승창, 차상도, 권병철, 류성철, 이찬희, 김하람, 정신영, 이창준, 서지오, 박용균 그리고 홍일점 유미진 등이 등록돼 있다.


한스타 연예인 풋살은 연예인 스포츠 대회를 통한 스포테인먼트 뉴스를 보도하는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고 '세계로 도약하는' 스타스포츠와 공동 주관하며 고양시, 고양시체육회, 고양시풋살연맹, 유니세프, 레이보우희망재단, 봉황망코리아, 애니밴드, 하이병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중계는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맡는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