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마이크로닷, '12살 띠동갑 커플' 탄생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7-01 15: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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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출연하며 사랑 확인... 마이크로닷은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출전 앞둬
배우 홍수현(가운데)와 래퍼 마이크로닷(맨오른쪽)이 TV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에 출연하며 사랑이 움텄다. (채널A '도시어부'캡처)
배우 홍수현과 사랑에 빠진 래퍼 마이크로닷은 연예인 풋살단 풋스타즈 소속. 마이크로닷은 오는 7월8일 고양시 어울림누리에서 개막하는 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배우 홍수현(36)과 '축구하는 도시어부' 래퍼 마이크로닷(24)이 사랑에 빠졌다.


1일 스포츠경향은 연예인 관계자의 말을 인용, 지난해 10월 낚시 예능 채널A '도시어부'에 출연한 이후 친분을 쌓아오다 최근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이 됐다고 보도했다.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두 소속사 측은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알게 됐고 친한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만남을 가지게 됐다"라며 "현재 두 사람은 호감을 갖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는 SNS에서도 공개됐다. 마이크로닷은 최근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을 참여하며 홍수현을 다음 순서로 지목했다. 홍수현은 이에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했다. 그러자 마이크로닷은 하트 3개로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마이크로닷이 'Good night'이라고 댓글을 달자 홍수현은 '좋은 밤'이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도시어부'에서 놀라운 낚시 실력을 뽐낸 마이크로닷은 축구 실력도 수준급이다. 마이크로닷은 연예인 풋살단 풋스타즈 소속으로 오는 7월8일 고양시 어울림누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스타스포츠배 제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마이크로닷과 풋스타즈는 지난 2016년 1회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부터 참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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