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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영화] 명작의 정석 '앵무새 죽이기' '피아니스트'29일 금요극장, 30일 세계의 명화서 편성... 7월1일엔 '글래디에이터' '괴물' 다시 보기
서기찬 기자 | 승인 2018.06.28 17:46

[미리 보는 ebs 주말 TV 영화]

 

- 6월29일 금요일 밤 1시15분 금요극장에서 감상할 작품은 ‘앵무새 죽이기(To Kill A Mockingbird, 1962, 감독: 로버트 멀리건)’입니다. 그레고리 펙, 메리 배드햄 주연.
원작은 하퍼 리의 자전적 동명소설로 어린 아이들의 시선을 통해 인종차별의 부당함을 강렬하게 묘사한 작품입니다. <알라바마 이야기> <앨라배마에서 생긴 일> 등의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1926년 남부 알라바마 주 먼로빌에서 태어난 하퍼 리는 그녀의 처녀작인 <앵무새 죽이기>를 발표했는데 1960년 출간되자마자 미국 전역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으며 1961년 하퍼 리에게 퓰리처상을 안겨주었습니다. 같은 해에 앨라배마 도서관협회상과 국제 기독교 및 유대인 연맹조합상을 수상하였으며 1962년에는 그 해의 최고 베스트셀러 상을 받았고 그레고리 펙이 주연한 영화로 만들어져 아카데미상을 수상했습니다. 단순히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을 뛰어넘어 전 세계적으로 끊임없이 영향력을 미치는 위대한 작품으로 손꼽힙니다.
참고로 앵무새로 오역된 Mockingbird는 다른 새의 울음소리를 흉내 내는 ‘흉내지빠귀’를 뜻하는 말로 앵무새와는 전혀 다른 새라고 합니다.

 

- 6월30일 토요일 밤 10시55분 세계의 명화에서 준비한 작품은 ‘피아니스트(The Pianst, 2002, 감독: 로만 폴란스키)’입니다. 애드리언 브로디, 토머스 크레치만 등이 나옵니다.
2차 세계대전과 유태인 학살의 참화 속에서 인간 존엄을 지키기 위해 처절하게 투쟁했던 한 피아니스트의 감동 실화입니다. 동지와 적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그의 선율은 영혼을 울리고 전쟁의 포화도 그의 음악을 앗아가지 못했습니다.
완벽주의자로 알려진 로만 폴란스키 감독은 미국에서 배우 애드리언 브로디를 찾아내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애드리언 브로디는 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전시의 공포에서 살아남는 폴란드 예술가 스필만의 감정을 세심하게 연기해냈습니다. 세자르 영화제 작품, 음악, 촬영, 남우주연상, 미국 아카데미 남우주연, 각색, 감독상, 전미비평가협회 각본, 감독, 남우주연, 작품상, 영국 아카데미 작품상,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

 

- 7월1일 일요일 낮 12시10분 일요시네마에선 ‘글래디에이터(Gladiator, 2000, 감독: 리들리 스콧)’을 방송합니다. 러셀 크로우, 호아킨 피닉스, 코니 닐슨 등 출연.
권력욕의 희생양이 되어 사랑하는 이들을 잃고 처절한 삶을 살아야 했던 한 남자의 복수극을 그린 대서사극입니다. 폭군의 억압 앞에서 진정한 자유를 갈망하는 막시무스와 정치 체제를 공화정으로 되돌리고자 애쓰는 로마 제국의 상황이 서로 맞물려 이야기의 갈등 구조를 이룹니다.
제 7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의상상을 비롯해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특히 막시무스 역의 러셀 크로우의 강렬한 연기는 숱한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 7월1일 일요일 밤 10시55분 한국영화특선에서는 ‘괴물(2006, 감독: 봉준호)’을 준비했습니다. 송강호, 변희봉, 박해일, 배두나, 고야성 등이 호흡을 맞춥니다.
“고등학교 시절, 잠실대교 교각을 기어오르는 이상한 괴생물체를 목격하고 충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후로 영화감독이 되면 이것을 꼭 영화로 만들어야겠다고 굳은 결심을 했습니다.” - 감독 봉준호, 어느 인터뷰에서.

늘 변함없이 우리 곁을 흐르는 한강, 가장 평화롭고 익숙한 그곳에서 어느 날 문득 공포스런 괴생물체가 출현합니다. 예기치 못한 사건은 매점을 운영하는 강두 가족에게 감당하기 힘든 불행을 안겨줍니다.
특별할 것 없이 평범하게 오징어를 굽고, 컵라면을 팔던 한 가족은 필연적인 이유로 괴물과 싸울 수밖에 없고, 상황은 점점 더 어려워만 갑니다. 영화 <괴물>은 바로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오직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잃고 싸우는 ‘가족’에 관한 영화입니다.

kcsuh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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