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출연료·탈세 의혹` 판빙빙, 도박설까지?

박귀웅 기자 / 기사승인 : 2018-06-11 11: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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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톱스타 판빙빙(왼쪽)과 리천(李晨)이 열애 3주년을 맞아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동반 여행을 갔을 당시 현지 카지노를 찾아 돈을 잃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봉황망코리아)
중국 봉황망에 따르면 한 네티즌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카지노에서 판빙빙과 리천 커플을 목격했다고 한다. (봉황망코리아)
판빙빙. (봉황망코리아)
지난 30일 중화권 톱스타 판빙빙(오른쪽)과 리천(李晨)이 열애 3주년을 맞아 미국으로 동반 여행을 갔다. (봉황망코리아)

[한스타=박귀웅 기자] 중화권 톱스타 판빙빙(范冰冰)과 리천(李晨)이 열애 3주년을 맞아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동반 여행을 갔을 당시 현지 카지노를 찾아 돈을 잃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8일 차이나포커스 봉황망코리아는 중국 봉황망(凤凰网) 보도를 인용, 한 네티즌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카지노에서 판빙빙과 리천 커플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네티즌은 "두 사람을 태워준 운전기사가 전해준 말에 따르면 판빙빙, 리천 커플이 3일 동안 카지노에서 1200만달러(약 128억8920만 원)를 잃었다"고 전했다.


최근 판빙빙이 나흘 촬영료로 100억원에 이르는 고액의 출연료를 받았다는 폭로가 나와 논란에 휩싸였다. 여기에 도박설까지 더해져 중국에서 논란이 일파만파 거세지자 두 사람의 지인이 나서서 이를 부인했다.


지인은 "판빙빙과 리천 커플이 미국을 방문했을 당시 카지노에 간 적조차 없다"며 "리천은 카지노를 할 줄 모르고 관심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그는 "현재 중국 웨이보 상에 판빙빙이 미국으로 도피한다 등의 판빙빙을 둘러싼 루머가 많다"며 "세상이 무섭다"고 덧붙였다.


판빙빙은 최근 한 영화에 출연하면서 이중계약서를 작성했고 4일 촬영에 출연료 100억 원을 챙겼다는 소문에 휩싸였다. 판빙빙 측은 이를 부인했지만 탈세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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