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야구 '팔방미인' 노현태, 최우수투수 등극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6-08 09: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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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조마 에이스,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스타즈와 결승전 승리투수
조마조마의 에이스 가수 노현태(왼쪽)가 지난 4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스타즈와 결승전서 승리투수를 기록하며 대회 최우수투수상을 수상했다. 오른쪽은 대회 주관사 한스타미디어 박정철 대표. (봉황망코리아)

[한스타=서기찬 기자] 연예인 야구계의 '팔방미인' 가수 노현태(거리의 시인)가 최우수투수상을 수상했다.


조마조마 에이스 노현태는 지난 4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서 펼쳐진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스타즈와 결승전서 배우 황인성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올라 역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4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5실점(5자책) 호투.


오버스루, 사이드암, 언더스루 등 마운드서 자유자재로 공을 뿌리는 노현태는 중견수 수비도 수준급. 이날 스타즈의 안타성 타구를 몇 차례 잡아내기도 했다. 조마조마의 붙박이 1번타자이기도 한 노현태는 타석에서도 6타석 2타수 2안타 1타점 4볼넷으로 100% 출루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도루도 5개 기록.


조마조마는 스타즈에 12-10으로 역전승하며 한스타 연예인 야구 통산 세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한편,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열렸던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렸다.


한스타 연예인야구는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 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오후 7시30분부터 결승전 경기를 아프리카TV 인기 여자BJ쎈효니, 그랬소연, 유튜브 '아저씨 야구해요?'와 합동으로 생중계했다.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레인보우희망재단과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심플십, 하이병원, 게임원, 상쾌한스타, 봉황망코리아, 맥캔들, 좋은 데이가 공동으로 후원했다.


한편, 제12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오는 7월30일 고양시 장항야구장(구 킨텍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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