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조마 심현섭 감독 "결승전 영상 팔아도 될 듯"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6-07 09: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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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우승-최우수감독상 수상 '기쁨 두 배'
'최우수감독상 심현섭' 조마조마 사령탑인 개그맨 심현섭 감독(왼쪽)이 지난 4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결승전서 우승을 차지한 뒤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오른쪽은 대회 주관사 한스타미디어 박정철 대표. (봉황망코리아)

[한스타=서기찬 기자] "너무 재밌는 경기였다. 한스타에서 공중파든 해외 방송사든 결승전 영상 잘 편집해서 팔아도 될 것 같다"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 심현섭 감독이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뒤 우승 소감을 밝혔다. 심현섭 감독은 우승팀 감독에게 수여되는 대회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조마조마는 지난 4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게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스타즈(단장: 이휘재)와의 결승전서 12-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심 감독은 "조마조마가 벌써 한스타에서 세 번째 우승이다. 올해 내가 조마조마 감독을 세 번째 맡았는데 2014년 두 번째 감독시절 6회 대회 우승하고 이번에 다시 정상을 차지했다. 2012년 2회 대회도 우승했는데 그땐 내가 감독은 아니었다."고 말하며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대회라 경기마다 힘들었으나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심 감독은 "결승전 경기가 너무 졸깃쫄깃하고 박진감 있었다."며 "한스타에서 영상을 잘 편집해서 어디 공중파든, 해외든 팔아도 될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열렸던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렸다.


한스타 연예인야구는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 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오후 7시30분부터 결승전 경기를 아프리카TV 인기 여자BJ쎈효니, 그랬소연, 유튜브 '아저씨 야구해요?'와 합동으로 생중계했다.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레인보우희망재단과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심플십, 하이병원, 게임원, 상쾌한스타, 봉황망코리아, 맥캔들, 좋은 데이가 공동으로 후원했다.


한편, 제12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오는 7월30일 고양시 장항야구장(구 킨텍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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