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 조마조마 vs 이휘재 스타즈, 한스타 우승은?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6-01 1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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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최고 권위' 한스타 연예인 야구 대회 결승전... 고양시 훼릭스야구장
'이 기쁨 다시한번' 조마조마가 오는 4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스타즈와 결승전에 진출, 통산 세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은 2014년 6회 대회 우승 후 심현섭 감독을 헹가래하는 조마조마 선수들. (한스타db)
'가위바위보 하는 이휘재' 스타즈가 오는 4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결승전서 조마조마와 우승을 다툰다. 사진은 지난 4월30일 스마일과 개막전서 11-11로 무승부 후 가위바위보로 승부를 가리는 모습. 이휘재(왼쪽)는 가위바위보에 졌으나 스타즈는 5-1로 승리했다.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조마조마(심현섭 감독)의 V3냐? 스타즈(이휘재 단장)의 첫 축배냐?
최고 전통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연예인 스포츠,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야구) 결승전이 오는 4일 오후 7시30분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야간경기로 열린다.


연예인 야구단 단골 우승 후보 조마조마는 2012년 4월 2회대회, 2014년 6월 6회대회 우승에 이어 세 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조마조마는 이번 대회 이기스와 예선전(22-1 승리), BMB와 8강전(16-8 승리), 라바와 준결승전(11-5 승리) 등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며 3연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팀 타율 0.462의 불방망이를 이끄는 공포의 타선은 가수 김인수(0.636), 영화감독 장진(0.538), 뮤지컬 배우 임태경(0.500) 등이 이끈다. 파죽의 3연승을 도운 마운드는 가수 노현태(2승)와 배우 황인성(1승)이 책임 질 예정. (*표 참조)


* 조마조마-스타즈 전력 비교


조마조마 구분 스타즈

예선 이기스에 22-1 승
8강 BMB에 16-8 승
4강 라바에 11-5 승


전적 예선 스마일에 11-11 가위바위보 승
8강 폴라베어스에 10-9 승
4강 개그콘서트에 11-7 승
49(16.3) 총득점
(평균)
32(10.7)
14(4.7) 총실점
(평균)
27(9.0)
0.462 팀 타율 0.415
3개 팀 홈런 6개
김인수(0.636)
장 진(0.538)
임태경(0.500)
주요타자 신숙곤(0.667)
이성배(0.444)
노현태(2승), 황인성(1승) 주요투수 이성배(2승), 곽준이

이에 맞서는 스타즈는 지난해 말 새로 창단한 신생팀으로 한스타 연예인 야구 대회에 처음 참가해 결승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예선전에서 이봉원 감독의 스마일과 11-11로 비겨 행운의 '가위바위보 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한 스타즈는 폴라베어스와 8강전서 10-9 한 점차 승리, 개그콘서트와 준결승전서는 11-7 역전승 등 세 경기 모두 아슬아슬한 경기를 연출했다.


팀 타율 0.415로 조마조마에는 다소 밀리지만 배우 신숙곤(0.667), 개그맨 이성배(0.444)의 방망이는 필요할 때 한 방을 쳐 준다. 부동의 에이스 이성배(2승)가 선발이 예상되며 개그맨 곽준이와 배우 김원이 그 뒤를 받쳐준다.


양 팀의 3경기 총득점(49:32)과 총실점(14:27)은 모두 조마조마가 다소 앞서지만 팀 홈런은 스타즈가 6개로 3개를 기록한 조마조마보다 많다.


'스타 군단' 조마조마의 막강한 파워와 '새내기 구단' 스타즈의 끈끈한 투지가 맞붙는 4일 결승전, 승리의 여신이 누구에게 안길 지 연예인 야구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린다. 무료 관전.


한스타 연예인야구는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 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오후 7시30분부터 결승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결승전은 아프리카TV 인기 여자BJ쎈효니, 그랬소연, 유튜브 '아저씨 야구해요?'와 합동으로 방송한다.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레인보우희망재단과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심플십, 하이병원, 게임원, 상쾌한스타, 봉황망코리아, 맥켄들, 좋은데이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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