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즈 이성배 6이닝 역투 "20대라 끄떡없다"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5-29 1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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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그콘서트와 준결승전 4자책점 호투로 MVP
"저 MVP 받았어요" 스타즈 개그맨 이성배(오른쪽)가 지난 28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그콘서트와 준결승전서 MVP에 선정됐다. 왼쪽은 대회 주관사 한스타미디어 서기찬 국장. (한스타)

[한스타=서기찬 기자] "6이닝 던졌지만 아직 20대(28)라 끄떡없다"
스타즈 두 번째 투수 개그맨 이성배가 MVP 소감을 밝혔다.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준결승전 두 경기가 지난 28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서 펼쳐졌다. 스타즈(단장: 이휘재)와 조마조마(감독: 심현섭)가 각각 개그콘서트, 라바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스타즈의 이성배는 선발투수 배우 김원이 1회말 아웃카운트 1개도 못 잡고 무사만루의 위기를 만들자 급히 마운드에 올랐다. 어깨가 덜 풀린 탓에 1회 6실점한 이성배는 이후 개그콘서트의 공격을 5이닝 동안 1실점으로 막으며 팀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사실상 6이닝을 완투한 셈이었다. 승리투수를 거머 쥔 이성배에게 MVP는 덤.


이성배는 경기 후 "1회말 힘들 때 너무 부담감을 안고 올라와 6점을 줬다. 그러나 2회부터 컨디션을 찾아 있는 힘껏 던졌다. 아직 20대라 어깨는 문제없다"고 말했다.
스타즈는 오는 6월4일 오후 7시30분 조마조마와 우승을 놓고 다툰다.


프로야구 없는 월요일에 열리는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린다. 대회는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전할 수 있다.


한스타 연예인야구는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 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4일 결승전(오후 7시)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레인보우희망재단과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심플십, 하이병원, 게임원, 상쾌한스타, 봉황망코리아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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