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조마 영화감독 장진 3안타-무실점... 투타 펄펄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5-09 1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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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이기스와 8강진출전 MVP..."별로 한 것 없는데..."
영화감독 장진(왼쪽, 조마조마)이 지난 5월7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11회 한스타 연ㅇ켸인 야구대회 이기스와 8강진출전에서 투타에 걸쳐 맹활약하며 MVP에 올랐다. 오른쪽은 대회 주관사 한스타미디어 서기찬 국장.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별로 한 것도 없는데... 저희 조마조마 팀원들 모두가 너무 잘했다. 공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물 샐 틈없이 완벽했다. 팀원들 모두의 승리다"


영화감독 장진이 펄펄 날았다.
지난 7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레인보우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야구) 8강 진출전 조마조마(감독: 심현섭)-이기스(감독: 박재정)의 경기가 열렸다. 조마조마가 22-1 대승.


4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장진은 5타석 4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조마조마의 공격을 이끌었다. 장진 감독의 말처럼 조마조마는 이날 14안타의 불방망이 시범을 보였다. 선발 타자 중 2번 뮤지컬 배우 임태경, 8번 일반인 정진우만 제외하고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임태경은 3타점, 정진우는 볼넷 2개를 기록하며 나름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장진 감독은 타석에서뿐만아니라 마운드에서도 한몫했다.
4회말 선발 가수 노현태의 뒤를 이어 등판, 1이닝을 볼넷 2개만 내주고 무안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매조지했다. 경기 MVP는 당연히 그의 몫.


8강에 진출한 조마조마는 오는 21일 부전승으로 8강에 오른 신생팀 BMB(감독: 이정수)와 4강 진출을 다툰다.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린다.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전할 수 있다.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오후 9시30분 경기 생중계.


오는 14일엔 8강전 폴라베어스-스타즈, 개그콘서트-공놀이야 경기가 오후 7시부터 열린다.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레인보우희망재단과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심플십, 하이병원, 게임원, 상쾌한스타, 봉황망코리아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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