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글로벌 명품시장 홍보 모델 뽑는다.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5-03 1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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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0일까지 온라인 접수... 최종 선발자 파리, 밀라노패션위크 캐스팅 기회 제공 등 혜택 푸짐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상인연합회와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이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의 얼굴을 뽑는 홍보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상인연합회)

[한스타=서기찬 기자] 대한민국 '패션 1번지' 동대문시장이 '동대문 글로벌 명품시장 홍보 모델'을 뽑는다.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중구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상인연합회와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홍보모델 선발대회는 국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동대문 특화 브랜드 ‘About DFWM’를 홍보하고, 이를 통한 판매자의 매출 증대 및 가치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홍보모델 선발대회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예선, 본선, 최종선발 순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0일까지 접수된 서류를 통해 총 50명을 선발한다. 접수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은 홈페이지(www.dfwmmodelcontest.com)를 통해 접수하며, 오프라인은 맥스타일 앞 광장에서 4월 마지막 주부터 5월 둘째 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총 6일 동안 접수를 받는다.


본선은 5월 31일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 8명은 6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는 모델 전문 매니지먼트 더쇼프로젝트에서 모델 전문교육과 포토포즈 교육, 카탈로그 촬영 기회 제공, 동대문시장 상품권(30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최종 선발 대회는 6월 20일 더쇼프로젝트 모델 워킹룸에서 진행된다. 최종 선발자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또는 더쇼프로젝트 전속 계약권 및 파리, 밀라노패션위크 캐스팅 기회 제공과 경비가 지원된다.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은 국내 패션 도매시장의 중심인 동대문시장을 국내외 바이어와 관광객이 즐겨 찾는 세계적인 패션명소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평화시장, 통일상가, 신평화패션타운, 동평화패션타운, 패션남평화, 광희패션몰, 테크노, 벨포스트 등 동대문 상권 8개 전통시장이 지난 2016년 3월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이 지원하는 시장경영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그 해 7월부터 추진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6월 동대문 특화 브랜드 ‘About DFWM’을 런칭, 지난 3월 중국 상해에서 열린 중국국제의류박람회(CHIC)에 참가하는 등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 관계자는 “공개경쟁 방식으로 선발된 홍보모델을 활용해 동대문을 찾는 국내외 소비자에게 특화 브랜드 ‘About DFWM’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관련 상품의 우수성을 보다 구체적인 콘텐츠로 만들어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홍보모델 선발대회는 모델 출신이 총 프로젝트 매니저(PM)로 참여해서 행사를 운영한다. 문의 : 02-554-9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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