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야구하는 이휘재 2안타 '방망이에 불'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5-02 10: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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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즈 소속 유격수-2번타자, 스마일과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개막전 출전
개그맨 겸 MC 이휘재(스타즈)가 지난 4월30일 개막한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스마일과 개막전에 선발 유격수-2번타자로 출전했다. (천훈 객원기자)
스타즈의 이휘재(왼쪽)와 배우 임대호, (천훈 객원기자)
스마일과 경기 중 덕아웃에서 핸드폰을 보고 있는 스타즈 이휘재. (천훈 객원기자)
"가위 바위 보~" 스타즈와 스마일의 경기가 11-11로 끝나 양팀 9명씩 가위바위보로 승부를 가렸다. 5-1로 스타즈의 승리. 이휘재(왼쪽)와 스마일의 김장렬이 가위바위보를 하고 있다. (천훈 객원기자)

[한스타=서기찬 기자] 오랜만에 야구장을 찾은 스타즈 이휘재가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이휘재는 지난 4월30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스마일과 개막전에 선발 출장했다.


유격수-2번타자로 나선 이휘재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1회 선두타자 가수 허공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중전안타를 치며 찬스를 이어갔다. 2회에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4회 좌전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5회말에는 스마일의 세번째 투수 배우 지승현에게 삼진을 당했다. 스마일과 스타즈의 경기는 11-11 무승부로 끝났으나 가위바위보로 스타즈가 행운의 8강행을 확정했다.


한편 스마일과 스타즈의 경기에 이어 열린 공놀이야와 천하무적과의 경기는 공놀이야가 25-15로 승리, 8강에 합류했다.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린다.


오는 7일에는 오후 7시 조마조마-이기스, 오후 9시30분 인터미션-크루세이더스의 8강 진출전 두 경기가 열린다.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전할 수 있다.


한편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레인보우희망재단과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심플십, 하이병원, 게임원, 상쾌한스타, 봉황망코리아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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