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지훈- 레이싱모델 이은혜, 5월 결혼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4-19 09: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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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절친-연인, 부부로, 뱃속 아기는 축복... 노지훈은 연예인 야구단 스타즈 소속
가수 노지훈(28)이 유명 레이싱모델 이은혜(31)와 오는 5월 결혼한다. (TV리포트, 이은혜SNS)

[한스타=서기찬 기자] 연예인 야구단 스타즈에서 뛰고 있는 가수 노지훈과 레이싱모델 이은혜가 부부가 된다. 오랜 친구에서 올 초 연인이 된 두 사람은 많은 이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은혜는 지난 18일, 개인방송을 통해 노지훈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이은혜는 “좋은 사람이 생겼다. 내가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살 수 있게 해주는 배려심 있고 듬직한 남자”라고 노지훈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6년 정도 절친한 관계를 이어왔다.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고 연인이 된 지는 이제 두 달을 조금 넘긴 상황. 이들은 오는 5월 19일로 결혼 날짜를 잡고 이미 웨딩촬영까지 마친 상태다.


급작스러운 결혼 발표에는 두 사람 사이의 2세도 한몫했다. 이은혜는 “갑자기 결혼 일정이 잡히는 바람에 결혼 준비 전에 연애 소식을 밝히기 어려웠다. 결혼 날짜를 잡고 말씀드리는 것이다”라며 “저 엄마 된다. 그래서 결혼을 조금 서둘렀다. 결혼은 5월 19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은혜는 “앞으로 갈 길이 가시밭길이어도 기꺼이 함께 가고픈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본인 먹는 건 아껴도 제게 꽃 사줄 돈은 평생 아끼지 않겠다는 말에 어떤 두려움도 떨칠 수 있었다. 둘이 함께 모든 고난을 이겨내고 앞날에 예쁜 꽃만 가득 심을 수 있기를. 결국은 우리 가는 길이 꽃길이기를”이라며 노지훈과의 결혼을 앞둔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1987년생인 이은혜는 지난 2011년 F1 그리드걸 활동을 시작으로 국내외 모터스포츠 이벤트 등에서 활발히 활동한 국내 정상급 레이싱모델이다.
축구선수 출신 가수로도 유명한 노지훈은 1990년생. 2010년 MBC ‘위대한 탄생’을 통해 주목받고, 2012년 데뷔 앨범 ‘The Next Big Thing’을 발표했다. MBC ‘아육대’에서 뛰어난 축구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지난해 제2회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에 FC원 선수로 뛰기도 했다.
노지훈은 또 최근 이휘재가 속한 연예인 야구단 스타즈에 입단, 오는 23일 개막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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