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2018 함께서울 누리 축제서 열창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4-17 10: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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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달 기념 행사, 18일 서울 세텍 ...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도 열려
연예인 야구단 스마일의 감독 '탤개맨'이봉원이 오는 18일 서울 세텍에서 열리는 2018 함께서울 누리축제 축하무대에서 자신의 노래 '중년의 청춘아'를 부를 에정이다. 이봉원의 음반. (이봉원 페이스북)
연예인 야구단 스마일 감독 겸 선 수 이봉원. (한스타DB)


오는 18일 서울 서울무역전시 컨벤션센터(SETEC)(3호선 학여울역) 3관에서 열리는 2018 함께서울 누리축제 포스터. (서울시)

[한스타= 서기찬 기자] 연예인 야구단 스마일의 감독 겸 선수 이봉원이 오랜만에 자신의 노래 '중년의 청춘아'를 열창한다.


이봉원은 오는 18일 서울무역전시 컨벤션센터(SETEC)(3호선 학여울역)에서 장애인의 달을 맞아 열리는 2018 함께서울 누리축제 축하 공연 무대에 선다.


2018 함께서울 누리축제는 제38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서울시가 주최하고 누리축제 조직위와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날 26개 단체 및 기관에서 부스 운영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입장은 무료.


드라마 출연, 음반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는 이봉원은 이날 2부 공연(오후 2시30분~4시)에서 자신의 곡 '중년의 청춘아'와 가수 강진의 곡 '땡벌'을 부를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30분에 기념식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1시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여하는 기념식을 진행한 후 오후 12시 30분부터 1부 축하공연, 오후 2시30분부터 2부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은 연예인들과 장애인팀이 함께 어울려 노래와 춤,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연예인 공연은 이봉원 외에 가수 정광태, 원미연, 배드키즈, 지세희, 양양, 강루희, 지명도(김태현), 오서길 등이 출연한다. 또 서울시 시의원이자 가수인 박마루 의원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


한편 이날 서울시는 ‘제15회 서울시 장애인취업 박람회’(세텍 1,2관)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에서 주최하고 서울시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서울지사, 서울남부지사)에서 주관하며 지난 2004년 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5회 째를 맞는 취업박람회다.


전문기술직, 사무직, 생산직을 비롯해 서비스직 등 구인을 원하는 약 300개 기업과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 1만 명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는 장애인과 기업체간의 구인․구직 만남의 장으로 1대1 매칭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 면접 사진촬영, 메이크업 및 헤어컷, 장애인운전 교육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2017년에는 271개 업체가 참여하여 247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장애인 취업박람회는 매년 장애인 취업도우미로서 톡톡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서울시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의 김영배 원장은 “장애인취업박람회는 서울시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장”이라며 “장애인만이 아니라 기업체에서도 취업박람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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