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노지훈의 '스타즈', 12명 소수 정예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4-17 09:27:00
  • -
  • +
  • 인쇄
지난해 연말 창단, '맏형' 배우 임대호가 리더... 감독은 이휘재 매니저 구병무

{연예인 야구단 선수를 소개합니다} <12, 끝> 스타즈(Stars) (감독: 구병무)


스타즈의 간판스타 개그맨 겸 MC 이휘재. 사진은 지난해 외인구단 시절. (한스타DB)
2011년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1'에 출연, TOP 8에 올랐던 가수 노지훈. (노지훈 인스타그램)
스타즈의 큰형, 배우 임대호. 지난해는 외인구단 소속으로 뛰었다.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오는 23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 '별'이 뜬다.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23일 오후 7시 스마일(감독: 이봉원)-스타즈(감독: 구병무) 개막전을 시작으로 열전에 들어간다. 개막 두 번째 경기는 오후 9시30분부터 공놀이야(감독: 남준봉)-천하무적(감독: 이경필)의 대결.


지난 연말 새롭게 창단한 스타즈는 개그맨 겸 MC 이휘재가 간판스타. 유격수를 보며 팀의 1, 2번타자를 주로 맡는 이휘재는 스타즈의 절대전력이다. 스타즈의 개그맨으로는 이창명, 이성배, 김인석도 있다. 이성배는 스타즈의 에이스 투수.


스타즈의 유일한 가수 노지훈은 2008년 KT QOOK TV의 'U스타 오디션'에서 우승한 뒤, 2009년 4월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의 OST 〈사랑은 없다〉를 불렀으며, 같은 해 11월 싱글앨범 '세상과 바꿀 너였는데'로 데뷔하였다. 이후 2010년부터 2011년까지 MBC에서 방송된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1》에 출연하여 TOP 8의 자리에 등극했다.


탤런트 임대호는 스타즈의 맏형으로 팀의 정신적 지주로 팀을 이끌고 후배들을 다독인다. 스타즈의 감독은 이휘재 매니저 구병무(비연예인). 스타즈의 강타자이면서 마무리 투수를 맡고 있지만 이번 대회에는 마운드에 오를 수 없다. 대회 규정상 비연예인은 투수를 할 수 없기 때문.


크루세이더스, BMB와 더불어 스타즈까지 신생 팀 3총사의 선전을 기대해본다.


다음은 스타즈의 연예인 선수 명단이다.
이휘재, 이성배, 이창명, 김인석(이상 개그맨, MC), 임대호, 장호준, 신숙곤, 이주경, 이상훈(이상 배우), 경동호(방송인, MC), 강재원(모델), 노지훈(가수) 이상 12명.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