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뮤지컬 ‘프린세스 프링 - 생일왕국 대모험’, 개막

박귀웅 기자 / 기사승인 : 2018-04-09 14: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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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 다섯가지 관람 포인트
뮤지컬 프린세스 프링 메인 포스터.(문화아이콘)

[한스타=서기찬 기자] KBS 애니메이션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프린세스 프링-생일왕국 대모험’이 12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프린세스 프링-생일왕국의 대모험’은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과 그 친구들이 어린이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모험을 다룬다.


제작사 문화아이콘은 초연으로 관객들을 만나게 되는 뮤지컬 ‘프린세스 프링’ 작품에 대한 다섯가지 관람 포인트를 설명했다.


뮤지컬의 묘미라고 불리는 커튼콜이 주요 볼거리 중 하나이다. 베이스, 기타, 드럼, 키보드, 플룻 등 각양각색의 악기들을 무대 위에서 배우들이 직접 라이브 연주를 하여 더욱 더 생동감 넘치고 보다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객들이 공연 장면 중 유일하게 촬영이 가능한 장면으로 10명의 출연진이 선보이는 라이브 연주를 기대해도 좋다.


또한 뮤지컬‘프린세스 프링’은 뛰어난 역량의 어린이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하여 아역 배우들의 열연이 또 하나의 관람포인트이다. 극 중 자신의 귀여움을 무기로 삼을 줄 아는 예쁘고 깜찍한 꼬마 아가씨 ‘핑’역에는 2017 스페이스어드벤처 뮤지컬 ‘갤럭시키즈’에서 활약하여 루키로 떠오른 아역 배우 이한나와 최미진이 더블캐스팅 되었다.


쿨하고 시원한 성격의 톰보이 ‘퐁’역에는 2017 스페이스어드벤처 뮤지컬 ‘갤럭시키즈’, 뮤지컬 ‘벤허’, ‘프랑켄슈타인’, ‘킹키부츠’, ‘모차르트’ 등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역 배우 이윤우와 뮤지컬 ‘킹키부츠’, ‘뉴시즈’, ‘프리실라’, ‘보디가드’, ‘레미제라블’ 등 굵직한 작품들로 차근차근 경력을 쌓았으며 EBS 인기 어린이 프로그램 ‘한글이 야호’ 시즌2에서 한글이 역을 맡으며 큰 사랑을 받았던 아역 배우 이태경이 더블캐스팅 되어 총 4명의 아역 배우가 성인 배우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존재감을 드러낸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발레를 접목시킨 발레 컨셉의 안무 요소들이 있어 어린이들이 공연 관람 내내 익숙한 발레 장면들도 볼 수 있다. 추가로 극 중 인터렉티브한 영상 활용이 더욱 더 흥미를 돋운다. 실제로 무대 위에는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가 영상으로 노출되어 무대 위 배우들과 함께 대화하는 장면들이 보이게 된다. 실제 무대에서 만나는 것처럼 보여지도록 현실과 가상이 구분되지 않게 구성한 인터렉티브한 영상과 뮤지컬의 주요 장면들에 화려한 영상 기술이 활용돼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뮤지컬 ‘프린세스 프링’만의 특별한 생일 이벤트도 큰 볼거리 중 하나이다. 매회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생일 파티에 실제 생일을 맞은 관객을 무대 위로 올려 주인공 캐릭터와 친구들이 화려한 생일 파티는 물론 공연팀에서 준비한 특별한 선물들을 받게 된다. 이벤트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생일 축하석’을 구매하면 직접 선택한 관람 당일 이와 같은 이벤트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현재 참신한 이벤트의 진행으로 인하여 자녀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해주기 위한 부모님들의 참여문의 쇄도는 물론 예매까지 활발히 되고 있는 중이다.


한편 뮤지컬 ‘프린세스 프링-생일왕국 대모험’은 12일 초연으로 개막되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mhic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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