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결혼 "29일은 인생 반려자와 새 출발의 날"

박귀웅 기자 / 기사승인 : 2018-03-29 13: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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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43·본명 최미향)가 29일 결혼식을 올렸다. 최지우는 이날 자신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손편지를 공개, “3월 29일 오늘은 제가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약속한 날”이라며 결혼 사실을 밝혔다. (TV리포트)

[한스타= 박귀웅 기자] 마흔 두살, 배우 최지우가 29일 생애 처음으로 드라마가 아닌 실제 면사포를 썼다.


최지우는 이날 팬카페에 "3월29일. 오늘은 제가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약속한 날"이라는 글을 올렸다.


최지우는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친구들만 초청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최지우의 마음을 사로잡은 상대는 평범한 직장인. 최지우는 1년 여 동안 교제한 끝에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우는 "이제 저는 사랑하는 그분과 함께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라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결혼을 준비하면서 미리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한 점이 마음에 걸렸습니다"라면서 "참석하시는 가족분들과 공인이 아닌 그분께 혹시나 부담이 될까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던 점 양해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최지우는 "저는 앞으로도 여러분이 주신 사랑과 응원 기억하면서 배우로서 변함없이 작품으로 좋은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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