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문화회관, 개관 11주년 특별 기획 공연

박귀웅 기자 / 기사승인 : 2018-03-27 10:39:18
  • -
  • +
  • 인쇄
28일 ‘우크라이나 피아노 트리오 소노레’, 30-31일 ‘클라이막스 슈퍼스타 PASSION'
해운대문화회관이 개최하는 클라이막스 슈퍼스타 PASSION 포스터. (해운대 문화화관)
해운대문화회관이 개최하는 우크라이나 피아노 트리오 소노레 포스터.(해운대 문화화괸)

[한스타=박귀웅 기자] 해운대문화회관(관장 하필례)이 3월 개관 11주년을 맞아 소생하는 봄과 어울리는 공연 ‘우크라이나 피아노 트리오 소노레(이하 소노레트리오)’와 ‘클라이막스 슈퍼스타 PASSION(이하 뮤지컬 갈라 콘서트 열정)’를 잇따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07년 3월 30일 개관하여 개관 11주년을 맞은 해운대문화회관이 그간 쌓아온 공연 기획 능력과 우수한 공연장 관리 능력 등 전문 공연장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높이며 선진 공연 문화를 선도하고 견인하는 역할을 축하하고자 마련된다.


소노레트리오는 28일(수) 문화가 있는 날 관객들을 찾아온다. 우크라이나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바이올리니스트, 첼리스트 세 명의 젊은 예술가가 전근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파토리에 원숙한 음악적 해석을 담은 곡들로 봄의 시작을 알린다. 소노레 피아노트리오는 비발디 사계 중 ‘봄’, 피아졸라 사계 중 ‘겨울’, 마스네 ‘타이슨 명상곡’ 등 피아노 트리오로 관객들에게 익숙한 클래식의 향연으로 해운대문화회관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뮤지컬 갈라 콘서트 ‘열정‘은 유명 뮤지컬 배우들과 아트레볼루션이 30일, 31일 열정의 무대를 선사한다. 유명 뮤지컬 주역으로 활동하며 티켓 파워를 가진 뮤지컬 배우 김선영, 김우형, 양준모, 떠오르는 신예 배우 김인형이 솔로, 듀엣의 무대와 함께 아트레볼루션의 역동적인 무대와 함께 선보인다.


30일 김선영, 김우형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캣츠’, ‘아이다’, ‘레미제라블’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31일 양준모, 김인형은 뮤지컬 ‘드라큘라’, ‘드림걸즈’, ‘서편제’, ‘영웅’ 등 유명 뮤지컬 작품의 넘버들로 솔로와 듀엣의 무대를 준비하였다. 역동적인 칼군무와 흐트러짐 없는 가창력의 아트레볼루션의 단체 무대도 이번 공연에서 눈과 귀를 사로 잡는 무대로 준비되었다.


뮤지컬 갈라 콘서트 열정은 저렴한 예매료에 부산에서 만나보기 힘든 스타 뮤지컬 배우들의 갈라 콘서트로 SNS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 단독으로 진행된다.


* 해운대문화회관
해운대문화회관은 2006년 부산 해운대에서 오픈한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기획 공연과 대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도 키우면서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곳이다. 대공연장인 해운홀 좌석 규모는 495석으로 음악, 연극,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예술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연 무대의 일차적 조건인 음향 효과는 특히 음악 연주 무대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데, 최상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음 향설비와 조명 설비, 무대 기계 설비와 지원 공간으로 분장실, 대기실, 무대 연습실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웹사이트: http://hcc.haeundae.go.kr/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