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아마존·테슬라·페이팔은 10년 후 살아남을까”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3-21 10: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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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북스, ‘4차 산업혁명 그 이후 미래의 지배자들’ 출간
비즈니스북스가 출간한 '4차 산업혁명 그 이후 미래의 지배자들'. (비즈니스북스)

[한스타=서기찬 기자] 비즈니스북스가 20년 가까이 전 세계 트렌드와 새로운 화두를 국내에 소개하는 세계 지식 포럼을 이끌었던 최은수 저자의 신간 ‘4차 산업혁명 그 이후 미래의 지배자들’을 출간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 현장은 인간의 일자리가 기계로 대체되고, 금융권도 가상화폐 투자 등으로 부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는 미래를 바꿔놓을 기술에 대해 얼마나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설명한다.


2013년 여성 벤처 투자자 에일린 리가 기업 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유니콘 기업이라 명명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변화를 등에 업고 강자로 떠오른 유니콘 기업들은 전통적인 기업들과 다르게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


실제로 차량 공유 서비스 기업 우버, 휴대폰 돌풍을 일으킨 샤오미, 숙박 공유 기업 에어비앤비와 같은 기업들은 ‘포춘’ 500대 기업이 20년 걸려 창출한 기업 가치 1조원을 단 4.4년 만에 만들어냈다. 그렇다면 이들을 강자로 만든 핵심 기술은 무엇이며 앞으로 성장 기회를 만들어낼 비즈니스 플랫폼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해답을 신간 ‘4차 산업혁명 그 이후 미래의 지배자들’에 등장하는 주요 키워드와 경제 모델에서 찾을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인공지능의 100년 미래를 연구하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 AI100 연구진이 펴낸 ‘인공지능과 2030년의 삶’ 보고서를 비롯해 세계은행, OECD, 세계경제포럼, IMF, 영국 옥스퍼드 대학 등 세계의 주요 싱크탱크의 연구 결과를 집대성했다. 어느 하나의 키워드에 함몰되지 않고 4차 산업혁명이라는 커다란 테두리 안에서 어떤 변화가 진행 중인지를 키워드를 중심으로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제1장은 세상을 변화시킨 4번의 혁신에 대해 설명한다. 제2장은 장벽이 사라지는 하이퍼월드를 설명하면서 사물이 스스로 생각하는 초지능, 시공간을 뛰어넘어 하나가 되는 초연결, 경계가 허물어지고 융합되는 초산업으로 설명되는 커다란 변화를 이야기한다.


제3장은 새롭게 시장을 지배하는 뉴 챔피언을 만나본다. 총 16개 기업이 어떻게 이 시대의 강자로 거듭났는지, 어떤 기술과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성장을 거듭했는지 그 노하우를 설명한다. 제4장은 기술 변곡점으로 모든 것이 달라지는 2030년의 미래를 설명한다. 제5장은 돈의 기회가 잠들어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설명한다.


기회를 잡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현상을 제대로 이해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맞는 기회를 찾아가야 한다. ‘4차 산업혁명 그 이후 미래의 지배자들’을 통해 세상을 바꾼 기술과 새롭게 태어나는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고 도전한다면 시장의 승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inessboo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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