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속 힘들었다" 이태임, SNS에 돌연 은퇴 암시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3-19 09: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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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임이 19일 새벽 자신의 SNS에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남긴 가운데 소속사 측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TV리포트)

[한스타=서기찬 기자] 배우 이태임이 은퇴를 암시하는 SNS 글이 충격을 주고 있다.


이태임은 19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라며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포스팅했다. 이어 이태임은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덧붙였다.


이태임의 발언은 활동 중단, 또는 은퇴 선언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최근 왕성한 활동을 펼친 이태임에게 무슨 심경의 변화가 생겼는지 이목을 사로잡는다.


한편, 이태임은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로 제2의 전성기 호평을 받았으며, 최근에도 MBN '비행소녀', JTBC '교칙위반수학여행' 등에 출연했다.


이태임이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리게 된 배경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다음은 이태임 SNS 전문이다.
태임입니다. 그동안 너무 뜸했습니다.
여러생각과 고통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분들 잊지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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