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뮤지컬배우 김지철과 열애 '공개 데이트'

박귀웅 기자 / 기사승인 : 2018-03-02 10: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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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소율(왼쪽)과 김지철이 열애 중이다. 신소율의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는 2일 오전 "배우 신소율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뮤지컬 배우 김지철과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으며, 서로가 좋은 영향력을 주며 힘이 되어주는 사이라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tv리포트)

[한스타+박귀웅 기자] 배우 신소율과 뮤지컬 배우 김지철이 사랑에 빠졌다.


TV리포트는 두 사람은 지난해 중순부터 열애를 시작해 알콩달콩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도했다.
평소 솔직하고 털털하기로 잘 알려진 신소율, 김지철은 서로의 존재를 숨기지 않고 공개 데이트를 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TV리포트는 삼성동 한 국밥집에서 식사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당시 두 사람은 마스크, 모자 없이 식당을 찾아 소박한 데이트를 했다.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서로를 바라보며 조용히, 그리고 다정하게 식사를 마쳤다.


신소율, 김지철을 잘 아는 공연계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며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연기적인 고민도 나누고 위로를 해주며 서로에게 힘이 돼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2007년 영화 '궁녀'로 데뷔한 신소율은 tvN '응답하라 1997' 모유정 역으로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영화 '나의 PS 파트너', '상의원', '검사외전', 드라마 '도도하라', '미세스캅', '그래, 그런 거야', '흑기사'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는 연극 '운빨로맨스'로 무대에 섰으며 현재 SBS '키스 먼저 할까요'에 출연 중이다.


김지철은 뮤지컬 '영웅'으로 데뷔했다. '젊음의 행진',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담배가게 아가씨', '위대한 개츠비', '은밀하게 위대하게', '배쓰맨' 등의 작품으로 무대에 선 김지철은 뮤지컬, 연극계에서는 잘 알려진 연기파 배우. 현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알료샤, '젊음의 행진' 왕경태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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