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첫 선 '미스티'임태경, 김남주와 무슨 일?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2-12 11: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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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의 남자-여성 앵커'로 호기심 자극...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서 활약
뮤지컬배우 임태경이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로 드라마에 첫 출연 중이다. (jtbc '미스티' 캡처)
뮤지컬배우 임태경은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의 주전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한스타DB)
뮤지컬배우 임태경이 출전하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경기에는 임태경의 여성 팬 100여 명이 임태경을 응원하기위해 늘 관중석을 채운다. (한스타DB)

[한스타= 서기찬 기자] 교도소의 남자, 하명우(임태경)는 고혜란(김남주)과 과거에 무슨 일이?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감독: 심현섭)의 임태경이 드라마 '미스티'(연출: 모완일, 극본: 제인)에서 초반 짧지만 강한 이미지로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뮤지컬배우 임태경의 드라마 출연은 이번이 처음.


jtbc 금토드라마인 '미스티'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 그들이 믿었던 사랑, 그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미스테리 멜로물이다.


교도소의 남자, 하명우는 진실의 경계에 선 남자로 출소일이 임박하면 번번이 사고를 쳐서 스스로 형량을 늘리는 미스테리한 수감자. 열아홉에 입소해 차가운 감옥 안에서 청춘을 다 보내고 이제 불혹을 맞이하려는 찰나, 진실과 마주해야 할 사건이 터지고야 만다. 20여 년 만에 출소를 결심한다. 출소 결심의 이면에 고혜란과의 사연이 암시된다.


지난 9일, 10일에 방송된 3, 4회 혜란의 과거 회상 장면, 교도소 안 “어서 가”라는 한 남자의 말에 혜란이 도망치듯 나오는 장면이 시청자의 의혹을 증폭시켰다. 교도소 남자 하명우와 혜란은 과거에 무슨 인연이 있었던 것일까.


한편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아줌마 팬'을 몰고다니는 임태경은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의 주전. 개그맨 심현섭 감독이 이끄는 조마조마는 배우 정보석, 강성진, 서지석, 이정용, 이종원, 유태웅, 이종박, 방수형, 최재원, 황인성, 영화감독 장진, 만화작가 박광수, 가수 노현태, 성대현, 광수(초신성), 정진우(제이투엠), 김인수, 김기태, 뮤지컬배우 안두호, 윤석현, 월드컵 4강 신화 주역 이천수 등이 뛰고 있다.


임태경은 지난해 제9회, 10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조마조마가 참가한 전 경기에 출전했다. 9회대회에는 3할4푼8리, 10회대회에는 7할1푼4리의 맹타를 기록했다. 내야수 임태경은 주로 2루수와 3루수를 주로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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