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투수, 두산맨 박명환-박형렬코치에게 특훈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1-18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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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회 광주 실내야구장서 팀 전체훈련... 2018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 3월 개막
전 두산 출신 에이스 박명환 코치(왼쪽)가 올 겨울 연예인 야구단 스마일 투수조를 특별 조련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4월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서 열린 제9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막전에 앞서 선발투수 황현희(오른쪽) 투구를 지켜보는 박명환 코치. (한스타db)
연예인 야구단 스마일 선수들. 왼쪽부터 개그맨 정진수, 총무 김인기(비연예인), 이봉원 감독 겸 선수, 코치 겸 선수 박명환. (한스타db)
연예인 야구단 스마일(감독: 이봉원) 선수단.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연예인 야구단 스마일(감독: 이봉원) 투수들이 전 두산 출신 에이스 박명환, 박형렬 코치에게 특별훈련을 받는다.


스마일 김인기 총무(비연예인)는 18일 "스마일은 올 1월부터 광주의 한 인도어 베이스볼 야구장에서 겨울 훈련을 한다. 매주 일요일 멤버 15~20명 정도가 참여하여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연습한다."며 "특히 투수조들은 전 두산 베어스 투수 박명환, 박형렬 코치에게 특별 훈련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총무는 "올해는 풀리그로 장기 레이스를 해야 하기 때문에 투수력 보강이 절대적이다"고 덧붙였다.


1990년대말 2000년대 초 두산 에이스 박명환 투수 코치는 현재 스마일 선수로 등록돼 있기도 하다.


스마일 투수조는 감독 겸 선수 '탤개맨(탤런트+개그맨)' 이봉원을 비롯하여 배우 강신범, 정경호, 강준영, 지승현, 개그맨 김장열, 황현희, 이웅호 등이다.


지난 2012년 제3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우승 팀 스마일은 지난해 열린 제9회, 10회 대회에서는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12개 팀이 풀리그로 겨루는 2018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오는 3월 중순 개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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