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기대주] 개콘 김회경 "선발 투수로 마운드 서고 싶다"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1-11 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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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데뷔하던 해 개그콘서트 야구단 창단... 박성광 선배 닮고 싶어

{2018 한스타 연예인야구 우리 팀 기대주} <3> 개그콘서트 야구단 개그맨 김회경


연예인 야구단 개그콘서트 개그맨 김회경의 올 시즌 꿈은 선발투수다. 파를 잡고 스윙하는 폼을 연출한 김회경. (김회경)
개그맨 김회경.(김회경)

[한스타=서기찬 기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서고 싶다"
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 야구단(이하 개콘) 개그맨 김회경이 올 시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포부를 밝혔다.


2012년 KBS 공채 27기 개그맨인 김회경은 개콘 야구단 창단(2012년) 멤버다. 연예인 야구 구력도 6년째로 접어든다. 지난해 김회경은 방송 스케줄로 인해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자주 나서지 못했다.


개그맨 김회경과 전화 인터뷰로 올 시즌 각오를 들었다.


- 지난해엔 야구장에 자주 모습을 볼 수 없었다.
"한스타 대회엔 많이 뛰지는 못했다. 개그콘서트 야구단 외에 친구들끼리 만든 사회인 팀이 있다. 거기서도 가끔 야구 한다."


- 정확하게 개그콘서트 야구단엔 언제 입단했나?
"2012년 데뷔하던 해에 개그콘서트 야구단 창단 했다. 나도 창단 멤버다. 연예인 야구 구력 6년차다"


- 지난해 개그콘서트 성적이 썩 좋지 못했다. 늘 1~2점차로 아쉽게 패한다.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월요일에 개그콘서트 코너별 심사가 있다. 심사가 늦어지면 경기에 나올 수 없다. 주전들이 항상 출전하기 힘들다. 우리는 야구가 좋아서 한다. 이기면 좋겠지만 즐겁게 야구하는 것으로도 만족한다."


- 올시즌 기대주로 선정됐는데...
"단체 대화방에서 고참들이 이구동성으로 나를 지목했다. 내가 잘 해서라기 보다 올해 6년차쯤 되니 이제 좀 잘 할때도 된 것 같다고 생각해 추천한 것 같다"


- 올해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서고 싶다, 나만의 개성있는 공을 던지고 싶다. 초슬로우 공으로 타이밍을 뺏는다던지..."


- 투수 연습은 하고 있는지?
"가끔 친구들과 실내 야구 연습장에 가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연습할 예정이다"


- 개그콘서트 동료나 선배들 중에 배우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투수 박성광 선배다. 제구력도 좋고 타자 타이밍을 잘 뺏는다. 야구도 방송도 늘 성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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