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진(왼쪽)과 나인뮤지스 출신 이유애린이 지난해 6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TV리포트)

[한스타=서기찬 기자] 배우 이정진(40)이 걸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이유애린(30·이혜민)과 열애를 인정했다.

이정진의 소속사 엔터스테이션 측은 11일 “두 사람은 지난해 6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연인 사이”이라고 밝혔다. 10세 나이 차이가 나지만, 골프 등 운동이란 공통점을 통해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덕여대 모델과를 나온 이유애린은 2007년부터 패션모델로 서울컬렉션 등의 런웨이를 누비다 2010년 걸그룹 나인뮤지스 멤버로 데뷔했다. 팔등신 몸매와 뛰어난 외모의 이유애린은 나인뮤지스에서 래퍼로 활약하다 지난해 6월 전 소속사와의 계약만료로 팀을 떠나 현재 홀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나인뮤지스에서 함께 활동하던 문현아와 컬래버레이션 싱글 ‘둥둥’을 냈다.

이정진은 1998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로 데뷔했다. MBC '9회말 2아웃', tvN '더케이투'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마파도' '은하'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시즌2에 출연하고 있다.

이로써 2018년 새해 연예계에 네 번째 공식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이준 정소민 커플, 엠블랙 출신 지오 배우 최예슬 커플, 비스트 출신 장현승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출신 프로 볼러 신수지 커플까지 열애를 인정하며 핑크빛 기류가 무르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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