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최우수상 남궁민 "진아름 너무 고맙고 사랑"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1-02 1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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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기대상서 드라마 '김과장'으로 수상... 3년째 열애 변함없어
배우 남궁민의 연인 모델 겸 배우 진아름이 포털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남궁민은 지난해 12월31일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아름이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란 소감을 밝혀 화제가 됐다. (진아름 SNS)

[한스타=서기찬 기자] "(진)아름이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


배우 남궁민이 '2017 KBS 연기대상' 수상 소감 중 연인 모델 겸 배우 진아름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해 12월 31일 방송된 '2017 KBS 연기대상'에서 남궁민은 '김과장'으로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김과장'의 김성룡 캐릭터를 맡으며 느낀 어려움과 주위의 고마움을 이야기했다. 그간 빈손으로 돌아갔던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무관의 배우들에 희망도 안겨줬다. 남궁민은 부모님과 여동생, 소속사 대표의 이름을 올리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남궁민은 수상소감에서 "정말 감사드린다. 시나리오 읽고서 굉장히 하고 싶었다. 너무 이상한 사람이라 고민 많이 했다. 보통은 캐릭터를 나에게 가져오는 편인데, 이 사람은 어떤 생각인지 모르겠어서 계산하고 하느라 힘들었다. 그 과정 중 도와주신 감독님 작가님 모두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남궁민은 "아무 이유 없이 저를 사랑해주는 가족들 사랑한다"며 "내 동생 윤희 고맙고, 아무 이유 없이 저를 항상 챙겨주는 덕영이 형, 그리고 (진)아름이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라며 연인 진아름에 대한 달콤한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남궁민과 진아름은 지난 2015년 단편영화 촬영으로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3년째 핑크빛 열애중이다. 진아름은 모델 겸 영화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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