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아시아투자경제포럼' 한-중 교류 기대

박귀웅 기자 / 기사승인 : 2017-12-20 14: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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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자경제포럼(Asia Investment Economy Forum)' 이 지난 12월 14일 ~ 15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 쿤타이호텔에서 열렸다. (경기도민신문)

[한스타=박귀웅 기자] 경기도민신문은 AIE포럼의 미디어 담당으로 현지 동행취재를 진행하였다.


한.중 수교 25주년을 기념한 '2017아시아투자경제포럼'은 17년 상반기 부터 진행되었으며, 아시아투자경제포럼이명환 이사(사무총장)가 중국 현지를 사전 방문하여 '중국 상무부투자촉진국'에 협조를 얻어냈고 이어 중국 상무부투자촉진국에서 담당자가 한국을 방문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이번 제1회 아시아투자경제포럼이 진행되었다. '희망2018'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중국의 기업은 동북아시아의 파트너로 서로가 훌륭한 대상국 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중국 참가기업은 Heyday Stutio(신발), Hefei Royalstar Small Home Appliance Co,Ltd(가전제품), KELIDA GROUP(건축장식자재), ANQIU HUAZHI FOOD CO, LTD(식품), LONGAN LAW FIRM(로펌), Chongqing Jialetao Technology Co, Ltd(온라인쇼핑), DINV ARES FILM&MEDIA Co, Ltd(영화제작사), Green Homeland Building Maintainance LLC, Cosco Shipping, Yl LIVE, 약안신합투자담보유한회사/유일식품유한회사/가특미의료성형, sunsky-online, 심천창용승광전과기유한공사(FD Lightech), 북경중천건투자관리유한회사, 세계 제일의 태양광 업체 Hanergy 등 이다. 한국 참가기업은 (주)씨엔케이파트너스, (주)어담코, (주)대원화성, (주)월메이드, 프렉코 등이 참가하였고 참여네트워크 조경호 대표와 (주)경기도민신문 이선규 대표도 함께 참석을 하였다.


중국업체들은 중국 내에서도 브랜드와 인지도가 좋으며 3,000여개의 거래처를 가진 기업도 있다. 또한 중국 전역에 4,000여 마케팅 직원을 보유하기도 하여 한국의 기업이 중국기업과 결합을 하게 되면 영업력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상무부투자촉진국 대외담당 홍문환 실장은 축사에 "문재인 대통령이 방중에 있고 이번 계기를 통하여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내년 부터는 1년에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한번씩 매년 2차례 포럼이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선족 기업가를 대표하여 신충길 대표가 축사를 하였으며 한국기업을 대표하여 참여네트워크 조경호 대표가 축사에서 현 정부가 탄생하기까지 참여네트워크가 한 축을 담당하며 많은 노력을 하였고 문대통령과는 정치적 동지임을 밝혔다. 또한 참여한 각 기업들이 회사발표의 시간을 가졌으며 개인별 활발한 교류를 하였다.


2일째인 15일에는 실질적인 투자방향과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였으며 한국의 (주)CNK파트너스와 중국의 Shenzhen FD Lightech이 그리고 한국의 (주)어담코와 중국의 북경중천건투자관리유한회사등이 각각 업무제휴협약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내년 5월에 서울에서 아시아투자경제포럼을 열기로 하였다.


마지막으로 세계제일의 태양광 업체인 Hanergy에 초청 받아 여러 시설을 둘러보고 Hanergy고위 관계자들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고 지속적인 교류를 함으로써 서로의 이익을 위한 공동의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AIE포럼의 준비위원장 이명환 이사(CNK파트너스 대표)는 참여한 한국기업에게 "제도적인 문제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던지 아시아투자경제포럼에 문의를 해달라"고 하며 “한중 양국 기업들이 상호 자국의 시장 진출을 돕고 나아가 제3국 공동 진출을 위하여 적극 협조하자”고 말했다. CNK파트너스는 공기청정 분야에 중국과 오랜 기간 사업을 진행하며 세계 기준에 맞고 유해한 공기를 건강에 해롭지 않게 여과하는 기술을 보유한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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